오늘 블로깅 하는 곳은 독일 바이에른(Bayern)주(州) 에 위치한 크리스마스의 도시 뉘른베르크(Nürnberg) 이다.
공업도시이나, 일반인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더 많이 알려진 도시. 뉘른베르크(Nürnberg)!
이제 그곳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뉘른베르크(Nürnberg)의 위치
앞서 이야기 하였든 뉘른베르크(Nürnberg)는 독일의 남동부 바이에른(Bayern)주(州)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지도상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출처 : Google Map)
보통 뉘른베르크(Nürnberg)를 여행한다고 할 경우,
가장 좋은 경로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와 뮌헨(Munich) 사이를 경우할 때가 가장 좋은 경로로 볼 수 있다.
많이 시간이 없는 경우나, 딱히 숙박을 뉘른베르크(Nürnberg)에서 하지 않는다고 해도,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와 뮌헨(Munich) 사이를 오갈때 반나절의 시간 정도만 할애해도 충분히 관광이 가능함으로,
그냥 지나치기 보다는 한번 둘러 보도록 하자!
(2) 뉘른베르크(Nürnberg)의 가는방법
역시나 기차를 이용하는 편이 가장 편리하고 빠르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 인근의 큰 도시인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와 뮌헨(Munich)에서의 시간은 아래와 같다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중앙역 -> 뉘른베르크(Nürnberg) 중앙역 : 2시간 35 ~ 2시간 45분
뮌헨(Munich) 중앙역 -> 뉘른베르크(Nürnberg) 중앙역 : 1시간 ~ 1시간 15분
(출처 : Google Map)
(출처 : Google Map)
뉘른베르크(Nürnberg) 중앙역과 역앞 광장의 모습.
역앞으로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둥근 탑 모양의 건물이 바로 쾨니희 문(Königstor) 이다.
구 시가지의 성벽들 사이 문 중 한가지 이며 바로 문을 따라 왼쪽 길은 수공예인이 거리(Handwerkerhof)가 이어져 있다.
수공예인이 거리(Handwerkerhof)는 나중에 돌아 올때 지나왔음으로 조금 있다가 다시 모습을 나타낸다..
갈라지는 중간 중간의 골목(?)을 살펴봐도,
집들이 구시가지의 여느 건물들과 잘 어우러 지며 고풍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개발이 진행되었어도 구시가지 적인 느낌이 잘 보전되어 있는 도시. 뉘른베르크(Nürnberg).
조금 더 걸어가다 보면
저 멀리 높은 청탑을 가지고 있는 성 로렌츠 교회(St. Lorenzkirche)가 보이기 시작한다.
<쾨니희 문(Königstor) -> 성 로렌츠 교회(St. Lorenzkirche)>
쾨니희 문(Königstor) 으로 부터 성 로렌츠 교회(St. Lorenzkirche)까지의 거리는 약 500M 이다.
(출처 : Google Map)
성 로렌츠 교회(St. Lorenzkirche) 는 1477년에 지어진 건물로, 고딕 양식을 띄고 있는 건물이다.
입장은 무료이나 입구에서 헌금을 받고 있으므로 내고 싶다면 소액(1 EUR) 내어도 된다.
물론, 안내어도 문제는 안된다.
교회 바로 맞은 편에는 나사우하우스(Nassauer House)가 보인다.
각 건물들에는 여러 상점들이 자리 잡고 있다. 곧 있다가 우리의 한끼를 책임질 Vapiano도 눈에 보인다.
쾨니희 문(Königstor) 로 부터 시작되는 쾨니히 거리(Königstraße)가 뉘른베르크(Nürnberg)의 쇼핑가 임으로
혹시 기념품이나 무언가 사야하는 것이 있다면 이곳에서 사도록 하자.
참고로 크리스마스 관련 수공예품들이 많이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아래에 작은 양초를 두고 불을 키면,
열기로 인해 위의 날개들이 회전하게 된다.
온전히 보전해서 가지고 갈 수만 있다면 모두 사고 싶다.....
<성 로렌츠 교회(St. Lorenzkirche) -> 중앙 광장(Hauptmarkt)>
성 로렌츠 교회(St. Lorenzkirche)로 부터 중앙 광장(Hauptmarkt)까지의 거리 : 약 350M
(출처 : Google Map)
나사우하우스(Nassauer House) 지나 직진하면,
위의 사진에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성모교회(Frauenkirche) 이며,
저 넓은 광장이 중앙광장(Hauptmarkt) 이다.
광장의 한쪽 편에는 길게 상점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음식점들도 많음으로,
만약 식사를 해결해야 한다면 이쪽에서 해결하는게 비교적 편리하다
(출처 : Google Map)
가파란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왼편에 조그마한 정원과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작은 벤치가 몇개 있음으로 그늘아래 잠시 쉴겸 들러서 휴식!
나무 그늘의 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뉘른베르크(Nürnberg)의 모습
<중앙광장(Hauptmarkt) -> 바이스게르버(WeiBgerbergasse)>
중앙광장(Hauptmarkt)에서 바이스게르버(WeiBgerbergasse)까지의 거리 : 약 450M
(출처 : Google Map)
중앙광장(Hauptmarkt)을 향해서 내려오는 길에서는
중간에서 우측방향으로 꺾어 바이스게르버(WeiBgerbergasse) 길로 접어드는 쪽으로 길을 잡았다.
아마도 프랑스 콜마르나 스트라스부르에 가본 사람이라면, 다소 비슷한 풍경을 접했을 수 도 있겠다.
먼 발치서 알록 달록 색칠된 격자 무늬의 건물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이내 이쁘장한 건물들이 쭈욱 나열(?) 된 것을 볼 수 있다.
파란 하늘과 잘 어울어져서 이쁘게 한장!
골목을 지나 나오면 다시 강가가 보이기 시작하고,
강가를 마주하였을 때 왼쪽으로 조금만 걸어가서, 바로 마주치는 다리에 서면 건너편의 인상적인 다리가 하나 보이는데,
그 다리가 바로 사형집행인의 다리(Henkersteg) 이다.
보통 사형집행인의 다리(Henkersteg)로 직접들 많이 건너가는데,
막상, 다리 안으로 통과하면 별 다른게 없으며,
다른 다리에 서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이쁨으로 참조하자!
사형집행인의 다리(Henkersteg)가 석조물로 둘어 쌓여져 조그만 창만 낸 것은,
사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지나다닐 때 외부와 차단 시키기 위해서 라고 한다.
식사 후 , 다시 쾨니희 문(Königstor) 방향으로 가서
수공예인의 거리(Handwerkerhof) 로 진입!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수공예 전문점이 많다고 하여 살짝 기대하고 갔으나,
방문한 날 모두 문을 닫아 딱히 볼게 없었으며,
사실상 아주 작은 골목이라 그렇게 큰 볼거리는 없었다.
이렇게 뉘른베르크(Nürnberg) 여행을 끝내고,
기차역으로 돌아와 다음 행선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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