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을 소개하기에 앞서 독일 기차 예약 방법을 알아 보고자 한다.


독일에서의 기차는 인터넷의 독일 철도청(Bahn.com) 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모바일 디바이스나 테블릿 PC 로는 Bahn 앱(App)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를 참조하자


독일 철도청 Webpage : https://www.bahn.com/i/view/USA/en/




위의 링크는 영어를 언어로 선택해 놓은 링크이나, 혹시 구글 등에서 검색하여 들어가 언어가 독일어로 나올 경우에는

우측 상단에서 언어를 선택할 수 있음으로 영어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하자.


처음 링크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예약은 첫 메인 화면에서 열차편을 검색하여 바로 예약을 할 수도 있으며,

Booking & Timetable에 들어가서 다시 검색하여 예약을 할 수도 있다.



(1) 예약 방법



위의 첫 메인 화면 좌측 상단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한 후,

원하는 일정과 도시의 열차를 검색하여 바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아래 확대 화면을 살펴 보자




1번에 먼저 출발역을 기입하고, 2번에는 도착역을 기입한다.

다음 편도 열차를 예약할때는 "Single Journey"를 왕복 열차를 예약할 때는 "Return Journey"를 선택한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다.


바로 아래에는 세가지 메뉴가 있다.


1) Prefer fast connections : IC 나 ICE등 고속열차만을 검색해준다

2) Local transport : IC나 ICE이 이외에 지역 열차도 모두 검색해 준다.

                               당연히 더 많은 열차가 검색되지만 더 느린 열차가 함께 검색됨으로 참고하도록 하자

3) Reserve a seat only :실제 좌석을 지정 예약할 때 쓰이는 것 같은데....사실상 쓸일이 없음으로 그냥 무시한다.




예시로 프랑크푸르트(Frankfurt) Main Station 에서 뷔르츠부르크(Wurzburg)로 가는 기차편을 예약해 보도록 하겠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출발역과 도착역 그리고 날짜 시간을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Passengers" 항목에서 더 상세한 설정을 하고 싶을 경우

"-> CHANGE" 버튼을 클릭하면 위의 화면과 같이 상세 화면이 열리면서

승객수나 좌석 등급을 선택할 수 있다.


모두 선택을 완료 하였다면 " -> Search " 버튼을 클릭하면 검색한 결과가 아래와 같이 나오게 된다.






조회 결과를 보면 가격이 "Savings fares""Flexpreis" 두가지로 나오는데,

특별히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동할 계획이 없다면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저가인 "Savings fares"의 가격을 참고하면 된다.

선택은 다음 화면에서 하게 됨으로 망설이지 말자.


시간을 확정하였다면 "To offer selection"을 클리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다음 화면으로 넘어오면 여러가지 옵션이 있다.


"Sparpreis"  

"Sparpreis Aktion"

"Flexpreis"






교환이나나 환불에 대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어짜피 교환 및 환불 시 일정금액을 내야 하는 것은 똑같다.

다만 당일날 까지도 교환 환불이 되냐 안되냐의 차이가 있을 뿐...


딱히 당일날까지 교환이나 환불을 고민해야 할 일정이 아니라면  "Sparpreis"  를 선택하자.

해당 표를 선택한다면 가격 아래의 "Continue"를 클릭!



혹시라도 1등석을 이용하고 싶다면 가장 아래의 표를 선택하여 "Continue"  를 눌러도 된다.




그럼 아래와 같이 BahnCard의 할인 옵션이 나온다.

독일에 살고 있지 않은 이상 짧은 여행을 위해서는 BahnCard를 가지고 있을 일도,

또는 BahnCard를 구입할 필요도 없다.


민하지 말고 가장 아래의 "Don'y Buy a BahnCard" 를 선택한 후,  "Continue"  를 클릭하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다음은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


회원가입이 되어 있다면 로그인을 하고,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가입후 결재를 진행하자.




나의 경우는 가입이 되어 있어 바로 로그인 후 화면으로 들어가 설명하려 한다.


미리 로그인을 하였거나 앞서 화면에서 "Continue"  클릭 후 로그인 화면에서 로그인을 완료 하였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다음으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Online-Ticket" - 티켓을 온라인(E-mail)으로 받을지

"Mobile phone tichet" - Bahn App에서 확인을 할지

"Tickets by mail" - 그것도 아니라면 실제 mail, 즉 우편으로 받을 것인지


세가지 옵션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App을 설치하여 이용한다면 편할테고, 실제로 나의 경우는 App을 사용하였으나,

해외임으로 데이터가 마음대로 사용이 불편할 수 있고,

대부분 여행을 갈 때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통상적으로는 " Online Ticket"을 선택하여

PDF 파일로 받은 후 출력을 하는 편이 편리하다.


물론 e-mail로 오기 때문에 " Online Ticket" 또한 핸드폰이나 테블릿 PC 등으로도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선택을 하였다면 "-> Proceed" 를 클릭하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자







다음으로 나오는 화면은 그 외 부가옵션을 선택하는 화면인데,

그냥 돈 더 쓰라고 권유하는 것임으로 그대로 바로 넘기도록 하자.


계속해서 "-> Proceed" 를 클릭






다음으로는 개인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화면이 나온다.

이상 없으면 두군데 모두 체크를 하고 "-> Proceed" 를 클릭






마지막으로 결재 화면이다.


Paypal등도 선택하여 결재가 가능하나 그냥 신용카드로 결재 한다면,

Credit Card를 선택하여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선택 한 후

화면 가장 아래의 "-> Continue" 를 선택하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여행 일정과 금액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이 완료된다.



이상으로 독일철도청 에서 기차를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유럽은 대부분 우리나라와 같이 지정좌석제가 아니기 때문에 좌석을 예약한 후 1등석 2등석만 구분 후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물론 특정 좌석을 원한다면 좌석을 지정하여 예약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사실 언제 기차를 타도 언제든 좌석이 넉넉하고,

또 막상 기차를 타면 혼자 두다리 뻗고 두자리를 차지하고 가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고 눈치보면 안절부절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여행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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