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여행하면 보통은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O’ahu)에 머무르기만 하는 경우도 많지만,

또 막상 오아후(O’ahu)에만 있기에 다소 긴 시간을 가거나, 조금 지루한 이들은 인근의 다른 섬들도 같이 많이 방문하곤 한다.

 

나의 경우는 마우이(Maui) 섬에 2박3일간 머물며 관광하였는데,

오늘은 마우이(Maui) 섬에서 가성비 괜찮은 호텔(리조트?) 를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1. 이름 : 노나 라니 커티지 (Nona Lani Cottages)

 

 

사실 이 곳을 호텔이라고 소개해야 할지, 리조트라고 소개해야 할지 고민이 좀 되지만,

정확히는 호텔은 아니고 리조트에 좀 더 가깝다고 해야겠다.

 

그렇다고 또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 리조트는 아니고,

정원을 끼고 있는 빌라 혹은 펜션 정도로 이해하는게 더 맞을 것 같다.

 

아마도 국내에 흔희 있는 복합 호텔이나 리조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숙소는 크게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2. 위치

 

 

 

마우이(Maui)의 중앙부 서쪽 해안가인 키헤이(Kihei)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우이(Maui) 섬에 있는 공항인 카훌루이 공항(Kahului Airport) 에서는15Km 거리로 약 15분 ~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 주소 : 455 S Kihei Rd, Kihei, HI 96753, USA

 

이름으로 검색하면 다 검색되지만 혹시 네비게이션 등을 이용 시 이름으로 검색이 되지 않는다면 위의 주소를 이용하자.

 

 

지도에서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출처 : Google Map)

 

 

 

3. 숙소 및 근처 전경

 

 

이 숙소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숙소의 정원이 너무 아담하고 이쁘게 되어 있어 하와이의 전형적인 숙소에 머무는 느낌을 마음껏 받을 수 있고,

또한 숙소 바로 앞에서 태평양의 넓은 바다를 한껏 느낄수 있는 매력이 너무 넘치기 때문이다.

 

입구에는 아래와 같이 간판이 서 있고,

도로변에서 바로 꺾으면 주차장에 진입할 수 있다.

 

길을 가다보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근처 경관이 비슷하다 보니 혹시라도 간판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말보다는 사진이 더 정확함으로 숙소 정원의 모습은 아래 사진에 담고자 한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꽃인 플루메리아!

 

정원 여기저기 플루메리아가 흐드러지게 펴 있어 이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정원에 있는 해먹은 그냥 낮에 쉴때도 안성맞춤이지만,

 

밤에 하늘의 별을 볼때만큼은 정말 더없이 좋은 명당이었다.

 

정원 바로 앞의 이차선 도로를 건너면 바로 마이 포이나 비치 공원(Mai Poina Beach Park) 이며,

 

해가 뜰때나 해가 질때 태평양의 일출과 노을을 여과없이 그대로 볼 수 있으며,

 

잠시 물에 발을 담그며 해안가를 걸으며 모든 고민을 잊고 생각에 잠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아래 사진들은 해가 조금 지고 나서의 해안가 풍경들.

 

 

 

멀리 노을이 멋있게 빛난다.. 조금더 일찍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모래 뒤로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모래를 밟는 것이 싫다면

 

공원으로 계속 걸으며 산책을 할 수도 있고, 공원에 앉아 쉴 수도 있다.

 

 

숙소 내의 사진은 왠만한 숙소 예약 사이트에 잘 나와 있고,

 

숙소 내부도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어 생략하고자 한다. (사실 사진을 잃어버렸다....)

 

 

이상 마우이(Maui) 섬의 숙소인 노나 라니 커티지(Nona Lani Cottages) 소개를 마치고자 한다.

 

사람많고 비교적 북적거리는 오아후 섬을 벗어나 태평양의 평화로움 속에 심신을 쉬게 하고자 한다면,

 

마우이(Maui) 섬의 숙소인 노나 라니 커티지(Nona Lani Cottages) 를 추천한다!!

오하우(O’hau) 섬의 3번째로 소개할 핫스팟은 바로 Nu’Unau Pali 이다.

 

사실 Google Map 에서 Look out point 만 잘 찾아 다녀도 정말이지 경치로는 본전을 찾고도 남을 만큼

인상적인 곳들을 여럿 볼 수 있는데 Nu’Unau Pali도 바로 그런곳들 중 하나이다.

 

 

그럼 위치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보자

 

 

1. 위치, 찾아가는 방법 및 주차

 

 

우선 지도상 위치는 아래와 같다.

 

(출처 : Google Map)

 

 

Nu’Unau Pali : Navi.에서 찾아갈 때는 Nu’Unau Pali 이나 Nu’Unau Pali look out으로 검색하여 찾아가면 된다.

 

- 거리 : 호놀룰루 에서 카라마 비치 공원(Kalama Beach Park)가 있는 카일루아(Kailua)로 가는 길의 중턱에 있으며,

와이키키 비치(Waikiki Beach)에서는 차로 약 30~35분 거리에 있다.

 

- 교통 : 대중교통을 타고 가기는 쉽지 않으며 역시나 렌트카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 주차 : 주차장에 도착하면 그냥 주차를 할 수 있으며 별도 주차비를 낼 필요는 없으며, 별도 입장료도 없다.

 

 

2. 전경

 

 

특별한게 없는 경치를 보는 전망대인 만큼 바로 사진으로 넘어가고자 한다.

 

백번의 말보다 그냥 경치를 보는게 낫겠다.

 

다만 주의사항 이라 한다면,

 

특별히 조명이 밝은 편이 아니고 인적이 아주 많은 편이 아니기에

가급적 어두워 진 이후에는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바람이 몹시 심하게 부는 곳이니 모자등을 지참할때는 참고하도록 하자!

 

아래는 Nu’Unau Pali 에서 바라보는 경치들... 

 

 

먼저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Nu’Unau Pali 라고 적힌 커다란 Sign을 볼 수 있다.

 

푸르른 녹음이 짙은 모습

 

그리고 이어지는 전망대에서의 풍경.

 

 

 

오하우 섬의 남동부 모습과,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Pail Load 에 대해 설명이 적힌 작은 비석(?)도 볼 수 있다.

 

바로 옆으로는 오하우 섬 남부의 산 봉우리들 절경이 펼쳐진다.

 

저 펼쳐지는 풍경들을 배경으로 영화 쥬라기 공원이 찰영되기도 했다고 한다.

 

 

전체적인 절경을 파노라마로 보면 아래와 같은 풍경으로 펼쳐진다.

 

한눈에 다 담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

 

 

이상 Nu’Unau Pali 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자 한다.

 

비록 전망대만 달랑 있어 오래오래 머물거나 쉬면서 커피한잔 하지 못하는게 다소 아쉬운 곳이긴 하지만,

 

더위속에 시달리다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펼쳐진 풍경을 보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임으로,

 

꼭 지나는 길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가보길 추천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오하우(O'hau) 섬에서도 비교적 한적하면서도 일본 정서(?)를 조금 느낄 수 있는 보됴인 사원(The Byodo-In Tample) 이다.



쇼핑에 치여 다소 치지고, 드넓은 태평양 비치도 다소 지겨워 졌다면,


조금은 색다른 분위기의 보요인 사원(The Byodo-In Tample)을 찾아 가보자.




이 사원의 경우 일본인들의 하와이 100주년을 기념하여 건립한 사원으로 일본에 실제 있는 보됴인 사원을 가져와 하와이에 지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 이 사원에 들어서면 일본식 정원이 먼저 마주 하며,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양식의 사원을 만날 수 있다.




(1) 위치, 이동 방법 및 주차



먼저 보됴인 사원(The Byodo-In Tample)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출처 : Google Map)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약 26km 거리이며, 자동차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 보됴인 사원(The Byodo-In Tample)


- Navi. 혹은 지도 검색 시 : The Byodo-In Tample 이나 혹은 주소 "47-200 Kahekili Hwy, Kaneohe, HI 96744" 로 검색


- 거리 : 와이키키 해변 (Waikiki beach) 기준으로는 약 26km


- 이동 : 65번 버스가 인근에 도착하나 와이키키 해변에서 직행은 없기 때문에 중간에 65번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에서 환승해야 한다.

            즉, 결국은 렌트카가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 되겠다.


- 주차 : 작은 주차장이 있어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 입장료 : USD 3 (내가 갔을때는 입구의 티켓부스에서 친근한 덩치큰 흔형이 "Hey bro, what's up" 하며 반겨 줬다....)





(2) 사원 내 전경




처음 차를 타고 진입하면 묘원 같은 것이 있어 군데 군데 꽃다발이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표지판을 따라 사원 까지 들어가면 사원 바로 입구에서 주차가 가능하다.


아래는 주차장에서 바라본 언덕 쪽 뷰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너무나도 보기 어려운 파란 하늘과 푸른 언덕의 조합...



입장료를 내고 옆으로 돌아서면 바로 이쁘게 생긴 다리가 맞이 한다.







다리를 건너서 다시 뒤를 돌아다 보면 맞은편 언덕과 함께 좀 더 이쁘장하게 보이는 다리.








다리를 건너 서 본 사원 전체의 전경


웅장한 듯 하면서도 무언가 소박한 모습의 전체적인 사원의 모습..








다리를 건서 들어서면 왼편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사원을 관람하게 끔 되어 있다.









왼편에 보면 큰 종이 있는데 누구나 타종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아내님 사진 한컷 찍어주면서 자체 모자이크 처리...









종 우측에는 조그마한 연못(?) 이 있고 살짝 위로 조그마하게 산으로 부터 물이 흘러 내리고 있는 길을 볼 수 있다











연못 옆에 있는 작은 정자..









사원을 등지고 서서 다시 앞쪽을 바라보니 파란 하늘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이런 하늘.


마음껏 보며 힐링 힐링.












사원 안쪽은 사진을 찍지 말라는 표시가 되어 있어 사진 촬영은 아쉽게도 하지 못했다.


작은 향 하나를 피우고 돌아 나와 사원 뒤쪽의 모습.









이렇게 보됴인 사원(The Byodo-In Tample) 의 소개를 마치고자 한다.


무더운 비치의 수영이 지겨워 졌고, 쇼핑도 다소 지겨워져 사람이 없는 곳에서 잠시 휴식하며 힐링타임을 갖고자 한다면,


이 곳 보됴인 사원(The Byodo-In Tample)을 추천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오하우(O'hau) 섬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최고의 핫스팟인 탄탈루스 언덕(Tantalus) 언덕을 소개하고자 한다.



흔히들 호놀룰루 국제 공항에 내려 하와이(Hawaii) 제도의 메인 섬인 오하우(O'hau) 섬을 먼저 여행하는 경우가 많고,


오하우(O'hau) 섬에서는


해변을 볼때는 가장 먼저 와이키키 해변과 (Waikiki Beach)을 가고,


오하우(O'hau) 섬 높은곳의 전망을 볼때는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 를 가장 많이 가곤 한다.




하지만 오하우(O'hau) 섬 전체 관망을 위해서는 탄탈루스 언덕(Tantalus)을 제 1의 핫스팟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 위치 및 이동 방법, 주차



먼저 탄탈루스 언덕(Tantalus) 의 위치는 대략 아래와 같다.


(출처 : Google Map)


이동 거리는 와이키키 해변 (Waikiki beach) 기준으로는 약 10KM 정도로 차량으로 넉넉히 25~3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올라가는 길이 막히지는 않기 때문에 빠르게 간다면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탄탈루스 언덕(Tantalus) 


- Navi. 혹은 지도 검색 시 : Tantalus Lookout 이나 혹은 주소 "3198 Round Top Dr, Honolulu, HI 96822" 로 검색


- 거리 : 와이키키 해변 (Waikiki beach) 기준으로는 약 9 ~ 10KM


- 이동 : 대중교통으로는 이동이 불가능 하다. 즉, 렌트카가 당연히 필수 이다.


- 주차 : 작은 주차장이 있어 무료로 주차 가능하며, 도보 이동 없이 Lookout point 에 바로 주차 가능





(2) 언덕 위 전경



주차를 하고 돌아서면 바로 시원한 광경이 펼쳐 진다.


우선 Lookout point 로 진입하는 길





그리고 이어지는 파노라마 같은 절경과 한눈에 들어오는 오하우(O'hau) 섬의 전경



먼저 첫번째로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의 모습






다음으로는 와이키키 해변(Waikiki Beach)를 포함한 절경







다음으로는 진주만(Pearl Bay) 의 모습






그냥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뚤리는 시원함과 끝없이 펼쳐진 태평양의 모습이 한눈에 담겨 진다.



그냥 사진만 담기는 아쉬워서 담아본 동영상 모습







다만 주의할 점 한 가지!!


사람들이 붐비듯이 많이 찾아 가는 곳이 아닌 만큼,


현지인의 참고를 빌어 말하면


석양이나 야경이 보고 싶다고 해도 가능한 해가 질 무렵 부터는 이곳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인적이 많은 곳은 아닌데, 하물며 저녁이나 야간 시간에는 종종 차량 내 도난 등 범죄가 일어 나기도 한다고 하니,


가급적 주간에 방문하여 시원한 경치를 보거나, 아니면 일출을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은 간단하게 하와이 진에어 이용 후기를 적으려고 한다.


보통 여행지로 하와이를 선택한다면 다음 정도의 순서로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보았다.



1. 신혼부부

2. 아이가 있는 가족 (태교여행 포함)

3. 커플여행

4. 가족여행



기존에 하와이를 갈때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특히나 하와이안항공 등을 많이 이용했지만,


진에어도 하와이 직항이 생겨 나면서 부터는 아무래도 가격이 싸다 보니 많이들 이용하고 있는것 같다.


보통 하와이를 오가게 되면 가는편은 9시~10시간, 오는편은 10시~11시간 정도 걸리다 보니


아무래도 Low Cost Air를 이용하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되는 생각은 바로 "좌석이 불편하지 않을까?" 이다.



우선 결론 부터 말하면, 특별히 좌석 자체가 불편하지는 않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래에 다시 정리 하는 것으로...)



그럼 사진과 함께 아래 후기를 정리!!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진에어







참고로 진에어는 따로 일등석이나 비니지스, 이코노미 좌석의 구분은 없다.


다만 크게 두가지 좌석인 일반석(이코노미)과 지니플러스로 나뉘어 있으며,


조금 더 쾌적한 좌석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추가요금을 내고 지니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는 있다.



일반석과 지니플러스의 경우 우선 좌석의 차이는 좌석, 즉 의자 그 자체로의 차이는 전혀 없으나


지니플러스가 좌석의 공간이 앞으로 15cm 조금 더 길기 때문에, 앉고 나면 그만큼 여유 공간이 생기게 된다.



직접 잠시 앉아 보긴 하였으나....솔직히 조금 더 편할수는 있겠으나


추가 요금을 더 지불하면서 까지 좌석의 편리함을 느끼기는 어려운 수준이었다.




아래는 기내의 모습






좌석 앞에는 저가항공 답에 당연히 아무것도 없고,


일부 안내서와 책자 등만이 제공되고 있다






우리의 경우는 태교여행이었고,


아내가 임신한 상태였기 때문에 탑승수속을 할때 이러한 부분들을 조금 어필(?)했더니


조금 뒷편이긴 했지만 창가쪽 두좌석만 있는 좌석을 배정받았고 덕분에 창가쪽 좌석도 우측으로 조금 더 공간이 있었고,


통로쪽 좌석도 다른 쪽 보다는 다소 더 넓어 여유가 있는 편이었다.





아래 사진은 좌석에 착석했을때의 간격.


등을 붙이고 앉아 무릎을 굽혀보니 저정도의 간격이 남는다.


솔직히, 일반 이코노미 좌석과 큰 차이점은 못느끼는 수준이다. (물론 실제로는 아주 조금 더 좁긴 하다.)








조금 더 참고를 위해 아래 사진은 돌아오는 비행편에서 찍은 사진.


위의 사진은 앞 주머니에 물통을 넣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더 좁아 보이는 경향이..







인천공항 탑승 터미널을 벗어나 활주로에 서 있는 비행기.


저기 멀리 보이는 수많은 대한항공들...


참고로 사진은 2터미널 개항전에 찍은 사진들.







인천국제공항(ICN)에서 하와이 호놀룰루국제공항(HNL) 까지는 통상 9시간~10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왠만큼 비행기 타자 마자 푸욱~ 잘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반드시 릿 PC 나 스마트폰에 볼 거리를 가득 채워가길 권장하고 싶다..


아니면 지겨워 죽는다..




시간이 긴 만큼 물론 기내식도 준다.


하지만 일반 국제선 항공과 달리 간단한 기내식이 나오고 메뉴의 변화도 크지 않아 늘 비슷함으로


기대는 말고 그냥 배고픔을 달래는 정도로 생각하자.




아래는 첫번째로 제공되는 기내식.





따끈한 그릇 하나와 디저트 용기 하나, 그리고 물한잔.


심플..간편..스몰리즘...소식....


갖가지 작음에 대한 단어들이 생각나는 순간...



뚜껑을 열면 노란 나비가 우리를 맞이 한다.....






첫번째 기내식을 후다닥 해치우고,


한참을 비행 후 이제 좀 도착이 가까워 졌나~ 라고 생각할 때 즈음,


기내식이라고 하기엔 부끄러운, 아니 정확히 기내식은 아니고 그냥  간식 타임이 시작된다.


주어지는 간식은 다소 뻑뻑한 크로아상과 바나나, 그리고 목막힘을 막아줄 물한잔..







물론 돈을 더 낸다면 여러가지 다양한 서비스를 더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다.


테블릿 PC 대여도 가능하며, 또 기내에서 팔고 있는 다양한 스낵류 구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앞서 말하였듯 굳이 좀 더 넓은 좌석을 원한다면 앞뒤로만 조금 더 긴 지니플러스 좌석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돈 저돈 들여 서비스 질을 높이다 보면, 왜 이 돈주고 진에어를 타고 가야하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결론은, 


1. 좌석은 일반 항공사의 이코노미 좌석 대비 크게 불편 하지는 않다.

   단, 볼거리는 없음으로 반드시 테블릿 PC 나 스마트폰 등에 볼거리를 챙기자!


2. 기내식은 그냥 배고픔을 달래기 위함이다. 기대하지 말자.


3. 물은 먹고 싶을때 언제나 먹고 싶다면, 앉아서 승무원 부르고 오래 기다려 종이컵 물 한잔을 기다려 먹지 말고,

   그냥 아쉬운 사람이 비행기 타기 전 물한병 사서 타자


4. 저가항공은 말 그대로 항공서비스를 저가로 이용하는 것이다.

    싸게 갈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저가항공이고, 여느 비행기를 탑승했다는 착각은 금물 이니

    승무원 자꾸 불러 이것 저것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는것은 기대하지 말자! 

    (승무원은 적고 사람은 많은데 자꾸 부른다고 빨리 빨리 오지도 않는다...)





하와이 방문 시 진에어 이용을 위한 추가 참고 사항


아무래도 신혼부부 보다는 아이를 데리고 가족 관광을 가는 경우가 대다수 이다. (이유는 싸니깐...)


그 말은..


1. 아무래도 조금 시끄럽다.

2. 좌석이 조금 남는다 싶으면 애나 어른이나 어떻게든 한 좌석 더 차지하고선 발 올리고 누우려고 한다.

   (같은 나라 사람이란게 부끄러워 지면서, 개인적으로 이런 모습 참 싫어한다..)


위의 두가지 사항들을 적당히 아무렇지 않게 신경 쓰지 않고,


싼 가격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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