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Stanley(스텐리) 이다.

보통 정확히는 Stanley Market(스텐리 마켓)이 주요 관광 Point 이며, 위치는 홍콩섬(Hongkong Island)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Stanley(스텐리) 로 가기위해서는 홍콩역(Hongkong Station) 이나 IFC 앞 버스터미널, 센트럴(Central),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 등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지만, 가는 길은 다음에 이야기 하기로 하고.....



오늘은 Stanley 의 맛집 중 하나인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 를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맛집이라고 하니 반드시 한번쯤 찾아가봐야 하는 레스토랑일까?

사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question 이다.


꼭 그 음식을 먹기 위해 간다기 보다는, Stanley(스텐리)를 갔을 때 시간상 보통 한끼의 식사는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관광지에서 아무 음식점이나 들어간다면 조금은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그 중에서도 괜찮은 음식점을 고르하고 한다면 추천하는 곳? 아마도 그 정도의 설명이 맞을 것 같다.



우선 Stanley(스텐리)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출처 : Google Map)



아까 이야기 한 것처럼 홍콩섬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글맵에서 "Stanley Market"를 검색하면 그림의 왼쪽 상단 처럼 앙증맞은 파란색 건물과 함께 그 위치가 나타나는데,

저 앙증맞은 건물이 바로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 이다.


사실 Stanley(스텐리) 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여느 시내처럼 그리 많지 않으며,

아무래도 이쁘장한 색상 때문에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Stanley 에서도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출처 : Google Map)



Stanley에 도착하면 우측 상단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 먼저 정차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Stanley New St."를 따라 걸어 내려와 우측의 Market 쪽으로 구경을 하러 가게 된다.


인파에 밀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됨으로 너무 고민하지 말자.

Market 관광 후에는 자연스럽게 "Stanley Main St."로 나오게 되고 거리 초입에 있는 첫번째 가게가 바로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 이다.


예전에 갔을 때는 하늘색의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 가 있었으나, 15년 말 다시 찾았을 때는 노란색으로 새롭게 단장 하고 있었다.


참고로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가게들이 입구에 메뉴를 DP 해두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들어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의 외부 모습




꼭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 가 아니더라도 옆의 다른 식당들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Stanley 는 좁고, 많은 한국인들 역시 찾는 곳이다 보니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안에 들어가면

자칫 한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식당 분위기를 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광경이 연출될 수 도 있다.


들어가게 되면 점원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지만 원하면 얼마든지 원하는 자리로 안내해 줌으로

저런 광경이 달갑지 않은 사람이라면 눈치껏 적당한 자리를 골라 앉도록 하자.


보통은 2층의 창가 자리를 원하는 편이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면 차라리 1층 내부 자리를 추천한다. 조용함으로...


우리는 1층에 자리가 없어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준비된 테이블




창 넘어로 해변이 보이고 시원한 바람이 분다.


역시 여느때와 다름없이

출연자의 사생활은 보호하는 차원에서.....




몇번 가던 곳이다 보니....또 배가 고프다 보니....

메뉴를 찍는 것을 깜빡했다.


가격은 그다지 싸지는 않다.

어짜피 관광지에 왔고, 기왕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마음 먹었다면 조금 고가이더라도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보자


우리는 센드위치 셋트 하나와, 쉬림프 메뉴,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을 시켰다.

아마도 6~7만원 사이 정도의 메뉴 였던 듯.





주문을 하고 조금 부족하지 않을 까 걱정했지만

남녀 커플이 먹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나 양념이 잘 베어 부드럽게 굽힌 쉬림프는 완전 맛났음!!!


조금더 먹음직 스럽게 한 컷 더!




메뉴를 찍지 못해 많은 메뉴를 소개하지 못해 아쉽지만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 소개는 여기까지로!



Stanley 에 가서 붐비는 사람들 틈에 끼어 무엇을 먹을지 왔다 갔다 고민되다면,

그리고 주머니 사정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다면,

The Boat Hosse(보트하우스)로 주저 없이 들어가서 바다 풍경과 함께 즐거운 한 끼를 해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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