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는듯!


오늘은 홍콩의  Edge Spot! 디스커버리 베이 (Discovery Bay)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늘 홍콩을 가면서, 한국 사람들을 마주치지 않기란 참 쉽지 않다. (물론 이걸 바라는 건 나만의 여행 스타일 임으로...)


늘 사람들이 없는 곳을 최대한 이곳저곳 피해(?) 다니다 보니 몇몇은 나만의 장소가 있고,


그나마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시선을 덜 타는 곳중의 하나가 이 곳 디스커버리 베이 였다.


그런데.....아 그런데...


얼마전 마녀사냥 홍콩 편에서 디스커버리 베이를 떡 하니 보여주고 말았다...ㅠ_ㅠ


그래서...방문객이 얼마 없는 나의 블로그에...그냥 가는 길이나마, 그리고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나마 올리고자 한다.



우선 디스커버리 베이가 어디 있는지 부터 살펴보자.



(출처 : Google Map)


우리나라에서 홍콩을 가게 되면 가장 먼저 도착하게 되는 곳이 바로 홍콩국제공항(Hongkong International Airport) 이며, 홍콩국제공항이 있는 곳이 바로 홍콩에서 가장 큰 섬인 란타우섬(Lantau)이다. 


디스커버리베이는 바로 란타우섬 동남쪽에 있는 Bay 중 하나다. 


처음 서양인들이 홍콩인근에 도착하여 발견한 곳이라고 하여 이름이 Discovery Bay 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아시아계 홍콩 현지인들 보다는 비교적 외국인이 많이 사는 곳 중 하나이며, 

고급 아파트와 고급 빌라가 많이 있는 편이다.


이곳에 가는 방법은 버스와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보통 침사추이나 홍콩섬을 관광하다가 출발하게 된다면 페리를 이용하는 편이 가장 편리하고 시간도 절약된다


페리는 홍콩섬 센트럴지역에 있는 선착장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디스커버리 베리로 가는 페리는 Pier 3번 에서 출한다.




(출처 : Google Map)


- 홍콩 센트럴(Central) Pier no.3 에서 Ferry 탑승

- 요금은 성인 편도 기준 HKD 40




<From Central to Discovery Bay Time Table> 


(출처 : http://www.dbcommunity.hk/)




디스커버리에 처음 내리게 되면 정렬된 타일의 바닥이 사람들을 맞이하고 조금은 이국적인 느낌의 건물들이 자리잡고 있다.



(Discovery Bay Ferry Pier)








(Discovery Bay Plaza)





선착장 인근데 조그마한 상점가들이 모여있는 건물들이 있으며, 바로 우측에는 해변이 펼쳐져 있다.




(출처 : Google Map)




사실 그냥 관광으로 간다면 딱히 볼거리나 먹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홍콩에서 조금 이국적인 분위기를 원하고 조용히 쉴 곳을 원한다면 디스커버리 베이에서 1박쯤 머물러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다.






근처에서 쇼핑을 원한다면, 란타우섬에 있는 MTR 주황색과 녹색 노선이 지나는 Tung Chung 역의 Citygate Oulet 도 권할말 하다


비교적 규모가 있는 아울렛이며, 공항근처에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단 명품 브랜들이 엄청나진 않으므로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것!


디스커버리 베이에서 Tung Chung 역 까지는 DB01R(버스번호임)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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