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 섬(Rhodes Island)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데 이어,

2편은 로도스섬(Rhodes Island) 여행의 핵심인 로도스(Rhodes)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로도스섬(Rhodes Island) 전반에 관한 건 1편 "[그리스/로도스(Rhodes)] 로도스 섬 (Rhodes Island) 여행 (1) - 가는법, 주요 여행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링크-> http://writingsouler.tistory.com/22




로도스(Rhodes)는 로도스섬(Rhodes Island)의 북쪽에 위치한 도시시로 로도스섬(Rhodes Island)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다.

사실 직접 가서 여행한다면 도시라기 보단 마을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로도스(Rhodes)로 가는 방법은,


 (1) 배를 타고 로도스섬(Rhodes Island)으로 올 경우는 바로 구시가지와 맞닿아 있는 항구로 들어옴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2)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경우는 공항에서 택시 or 렌트카 를 이용해야 한다.




<로도스(Rhodes) 항구 위치>


(출처 : Google Map)


배를 타고 오면 위의 지도에서 보이는 붉은 Point 지점의 여객터미널에 도착하게 되며

그 아래로 녹지가 둥그렇게 감싸고 있는 부분이 구시가지

그리고 그 좌측상부 가 신시가지 이다.



비행기를 타고 올 경우 공항에서 신시가지까지의 거리는 대략 13~14Km 정도이다.

택시를 타라고는 하였지만 사실상은 렌트카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사실상 성수기에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대부분 택시나 버스등의 대중교통을 찾아 보기가 다소 힘들다.


더욱이 내가 갔을 때는 1월 비수기에 방문하여,

택시는 정말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무엇보다 섬 이곳 저곳을 둘러보길 원한다면 아무래도 렌트카가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호텔은 대부분 섬의 북쪽 모서리 지점의 인근 및 해안가를 따라 많이들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은 북쪽 가장 끝에 위치한 Mediterranean Hotel.

비수기 덕분에 방이 넉넉하여 체크인을 하니 친절하게도 방을 업그레이드 하여 Suite Room으로 바꿔주었다!



호텔의 모습과 호텔에서 바라본 beach.





아래 사진의 왼쪽 끝에 보이는 건물은 아쿠아리움 이었는데,

갔을 당시에는 폐장 상태였다.


어짜피 지중해와 파란 하늘에 흠뻑 취해 아쿠아리움 따윈 무관심.....


저녁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해안가를 따라 구시가지로 걸어서 산책(?)






우측 해안가에 위치한 이쁘장한 레스토랑...

이따가 저녁및 간식은 저기서 해결하기로 결정!






배를 타고 로도스섬(Rhodes Island)로 들어오게 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풍경

옛 전설에는 지금의 사슴상이 있는 위치에 큰 거인의 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해안가 도로를 따라 걷다 보니 자연스레 성곽안의 구시가지로 진입하게 된다.






성곽 안으로 들어서 조금 걷자 이내 보이는 기사의 길(The street of the Knights)




해가 지고 늦은 시간.

모든 가게들은 이미 문을 굳게 닫고 붉만 밝히고 있다.

아마도 비수기라 더 일찍 닫은듯...






첫날임으로 가볍게 구시가지 산책을 마치고

아까 봐둔 레스토랑으로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함!


안으로 들어가니 아쉽게도 창가쪽 자리는 이미 만석.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다시 보니

내부가 무척이나 예쁘다.






첫날의 여행은 이렇게 끝내고

다음 날 본격적으로 구시가지 부터 여행을 시작!



차를 몰고 어제 걸어갔던 해안 도로를 따라 적당히 가다가

성곽이 보이기 시작하자 여기저기 흔한 주차장에 적당히 차를 주차하고 본격적으로 시작!



(출처 : Google Map)



차를 주차한 곳은 지도의 붉은 Point 인근 위치.


구시가지 내의 지도는 아래에서 아래 website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광 정보 및 Map Website

http://www.rhodes.gr/en/ipolimas/touristikosodigos/xartis/


구시가지 지도


http://www.rhodes.gr/userfiles/f3d32225-c364-4819-aea4-00cf65c58887/3rhodesmedievaltowneng.jpg



성곽 안으로 들어서자 고대 그리스의 느낌이 생생이 재현된다.

마침 사람도 거의 없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우리만 이곳으로 떨어진 느낌.





밤에 본 풍경과는 또 다른 기사의 길(The street of the Knights).

이전의 시절에는 기사들이 성문을 지나 궁까지 들어가는데, 이곳으로 말을 타고 지나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불리우게 된 기사의 길.

차량 한대는 거뜬히 지나다닐 정도의 폭이다.





기사의 길을 따라 계속 올라 끝에 다다르자,

왼편편으로 둥근 지붕의 Suleman Mosque 가 눈에 보인다.

우선은 지나쳐서 Palace of the Grand Master of the Knights of Rhodes (기사단장의 궁전) 으로 가기로 결정





조금 더 직진하자 웅장한 모습의 Palace of the Grand Master of the Knights of Rhodes (기사단장의 궁전)의 입구가 나타나고...

무엇보다 잘 보전되고 관리되는 모습에 다시 한번 놀람.






안으로 들어가 위해서 표를 사서 입장!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도 입장권의 가격은 EUR 7 정도. EUR 10을 넘지 않는다.


안으로 들어가면 궁전 내부의 광장은 물론,

건물 내부의 이곳 저곳을 살펴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사람이라곤 우리가 전부..;;;






서울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파란 하늘과 엄숙하고 조용한 내부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


아래는 건물 내부에서 창밖을 통해 바라본 구시가지의 모습.




한참을 사람이 없는 중세 시대에 흠뻑 빠져 있다가,

궁전을 나와 다시 밖으로....


길을 따라 아래방향으로 내려가며 구시가지 중심부로 이동.





역시나...

비수기로 인해 가게들이 모두 가게를 닫고 조용한 모습.

늘 사람에 치이는 여행을 하다가, 오히려 사람이 없고 조용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물론....가게들이 많이 문을 닫아 조금 아쉬운 부분도..









로도스(Rhodes)의 구시가지 관광은 여기까지.


지도만 보면 내부가 많이 넓은 듯 하지만 어디서 들어오건 충분히 걸어서 구시가지 주요 Point를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저렇게 돌아 본게 불과 반나절도 걸리지 않았다.


물론, 나의 경우는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아 이런저런 구경을 하는 시간이 더 단축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구경 후 신시가지 에서 점심을 먹었다.

신시가지는 아래 지도에 보이는 원 안을 중심으로 여러 레스토랑들과 가게들이 있음으로 참조할 것



(출처 : Google Map)


내가 식사를 한 곳은

Ionos Dargoumi St. 에서 Nikiforou Mandilara St. 로 들어가는 쪽으로 있는 이쁘장한 식당!




급하게 먹느라 음식 사진은 패스....

내부도 하얗고 조금은 고풍스럽게 인테리어!

음식 맛도 굿굿!! 하지만 조금 비싼게 흠??





점심을 먹고 골목골목을 누비다 보니 하얗고 이쁘장한 성당이 나온다.








오후는 로도스(Rhodes)의 하얀 마을 린도스(Lindos)로 이동!.



린도스(Lindos) 여행은 다시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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