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홍콩의 맛집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이제는 많이 알려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집이 되어버려 조금은 슬픈...


몇년 전만 하더라도 홍콩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Vietnam 음식점이었으나,

여전히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으며, 관광객들 까지도 더 많이 찾게 되어

언제 가도 늘 대기는 당연시 하게 된 바로 그 가게. 바로  NHA TRANG(나뜨랑) 이다.


처음 현지의 친구 소개로 가게 된 가게이건만...

이제는 갈때 마다 무섭게 긴 대기 줄을 보며 입맛만 다셔야 하는 곳이 되어 버렸다.


NHA TRANG 은 카오룽(Kowloon) 지역의 하버시티(Harbour City) 쇼핑몰 내에 1군데가 있으며, 홍콩섬 센트럴 지역에 하나가 있다.


1. 하버시티 위치 : 하버시티(Harbour City)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쇼핑몰로 가지말고 1층으로 들어간다


(출처 : Google Map)


2. 센트럴(Central) 위치  (위치 : 88-90 Wellington St)



센트럴(Central) 지역의 NHA TRANG 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트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한블럭만 올라가서 왼쪽 골목을 보면 위치해 있다


몇번 가보았으나 사진이 센트럴(Central) 지점에서 찍은 것 말고는 없다.

매번 먹기 바빠서.....

사진에 보면 오른쪽 위쪽에 살짝 잘렸지만 저렇게 녹색 간판으로 NHA TRANG 라고 되어 있어서 골목으로 진입하면 금방 찾을 수 있다.


Central 지점의 경우는  점심은 12시에 오픈을 하는데 그 전에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줄을 서 있으면 점원이 와서 미리 순번을 차례 차례 적어 관리한다.

붐비는 사람들로 인해 합석은 기본이니 참고할 것!


매장 안은 이런 모습..



센트럴 점의 경우 내부는 ㄱ 자 형태의 구조인데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왼편으로 꺽이면서 공간이 더 있다.

얘기 한대로 좌석이 아주 많지는 않아 대부분은 다닥다닥 옆에 붙어 합석(?)아닌 합석을 하게 된다.

그래도 직원들은 친절하고 빠르게 주문받고 음식을 갖다 주는 편임.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홀로 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먹기 바빠 사진을 너무 대충 찍었다;;;

하나는 게를 튀긴걸 야채들과 롤 같이 만들어서 말아 놓은 것이고, 바삭바삭 하게 튀겨 나와서 껍찔 채 먹는거임에도 전혀 딱딱하지 않다!


두번째는 쌀국수 .... 나름 푸짐함...


우리나라 에서도 타이 음식이나 베트남 음식 많이 먹어봤지만,

NHA TRANG 는 뭐랄까...메뉴도 못보던 메뉴가 많은 편이고, 여느 홍콩 현지의 음식들에 비해 느끼함이 덜하다.


기다리는 인내를 감수하고도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조금 투자하여 꼭 한번 가보도록 하자.

그럼 NHA TRANG 소개는 여기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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