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을 할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당연 인터라켄(Interlaken)이 아닐까 싶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 뿐만 아니라 누구나 스위스를 여행한다면 가는 곳이겠지만...


내가 스위스를 여행하는 중에도 한국 사람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인터라켄이다.


그러다 보니 인터라켄은 한국 음식점도 찾아 볼 수 있고, 인터넷에 검색하면 스위스 한인 민박에 가장 많이 나오는 그 민박집이 있기도 하다.


사실 인터라켄에 처음 도착했을 때 그 민박집이 역 바로 앞에 있는 바람에, 조금 과장하면 여기가 한국인지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근처를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해외로 여행을 가서 솔직히 한국 사람과 마주치게 되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 늘 어디를 가건 가능하면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 곳을 찾아 가는 편이다. 특히나 숙소는..


인터라켄에 있는 동안 Air B&B 도 이용하였지만 호텔에서도 지냈는데, 여러가지로 마음에 드는 호텔이어서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1. 호텔 이름 : Hotel Lötschberg, Interlaken (★★☆☆)

2. 주소 : General-Guisanstrasse 31, Interlaken, BE, 3800 Swiss

3. Tel : 41 (33) 8222545 

4. 외부사진



5. 찾아가는 길 : Interlaken West 역에서 약 3~5분 거리 (구글지도 참조)




6. 장점

- Interlaken West 역에서 무척 가깝다 (보통 인터라켄의 여행이 시작되는 곳은 인터라켄 오스트(Interlaken Ost) 역 이지만 대부분의 많은 숙소는 Interlaken West 역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 적당한 크기의 깔끔한 호텔


- Guest Lounge가 1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언제나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는데 특히 각종 차 및 커피가 준비 되어 있으며, 전자렌지도 있어 사용이 가능하다. 더구나 식빵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그릇 및 컵들도 준비 되어 있으며 싱크대도 있어 간단히 햇반이나 컵라면 등을 가져간다면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주 좋은 호텔은 아니지만 비교적 가격들이 높은데 비해 만족하기 어려운 호텔이 많은 인터라켄 중 추천할 만한 곳이며,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고 특히나 라운지에 여러가지 시설이 있어, 


물가 높고 먹을것 없는(?) 스위스 여행에 대비해 햇반 등을 준비해 갔다거나 마트에서 냉동식품을 구입했다면 쉽게 해먹을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내가 갔을때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아 라운지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듯 했으나,


혼자 혹은 둘 정도로 여행하는 이라면, 게스트하우스 느낌으로 라운지에서 운좋게 친구(?) 를 사귈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듯 하다.


안타깝게도 객실 내 사진은 직접 찍은게 없어 PASS.


상세한 사진을 원한다면 익스피디아나, 아고다 등을 참조하면 좋을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