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뷔르츠부르크(Wurzburg) !!


오늘은 그 2편으로 본격적인 주간 시내 여행기를 알리고자 한다.


뷔르츠부르크(Wurzburg)로 향하는 길과

뷔르츠부르크(Wurzburg)의 야경이 궁금하다면 뷔르츠부르크 여행 & 가는 법 (1편) 을 참조하도록 하자.



링크 : [독일/뷔르츠부르크(Wurzburg)] 뷔르츠부르크 여행 & 가는 법 (1편)




우리 여행의 시작은 앞서 뷔르츠부르크 여행 & 가는 법 1편 에서도 얘기하였듯

Maritim Hotel Würzburg 이다.



사실 어디에서 시작해도 뷔르츠부르크(Wurzburg) 자체가 아주 넓지 않기 때문에,

마음먹고 여행한다면 사실 반나절의 일정으로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선택은 뷔르츠부르크(Wurzburg) 여행의 핵심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레지덴츠 궁전(Residenz)을 얼마만큼 보냐에 따라 달렸다고 볼 수 있다.


아래의 지도를 중심으로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출처 : Google Map)



별표로 표시된 곳이 주요 목적지로 생각하면 되며,

시내 가운데 마르크트광장(Marktplatz), 우측에는 레지덴츠 궁전(Residenz) 좌측에는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가 있다.



참고로, 나의 경우는 아침을 먹고 바로 여행을 시작하여 점심까지 반나절의 시간을 할애하였으며,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는 직접 올라가지는 않고

옛 마인 다리(알테마인교)(Alte Mainbrucke)까지만 가서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는 먼발치서 보았고


레지덴츠 궁전(Residenz)은 궁전 내부를 구경하고 궁전 뒤의 정원 까지 모두 관람하였다.


여기서 잠깐!

레지덴츠 궁전(Residenz) 내부 관람은 입장료(EUR 7.5)가 있으나,

궁전 내부에 들어가지 않아도 궁전 주변과 정원은 그냥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저렇게 하였을 경우 마르크트광장(Marktplatz)를 포함하여 뷔르츠부르크(Wurzburg)를 주간 관광 하는데 할애한 시간은

대략 4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며 모두 도보로 이동하였다.



그럼 이제 여행을 시작!








(5) 뷔르츠부르크(Wurzburg) 여행의 시작! - 주간여행 



호텔에서 눈을 뜨니 동이 트면서 창 넘어로 큰 굴뚝(?) 3개가 있는 문화창고 미술관(Museum im Kulturspeicher)가 눈에 들어온다.


문화창고 미술관(Museum im Kulturspeicher)은 예전의 항구의 창고가 있던 건물들을 재활용 하여

미술관 등 문화시설로 활용하여 사용중이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참조!





호텔을 나와 미인강 쪽으로 나와 강변을 따라 걸으며, 옛 마인 다리(알테마인교)(Alte Mainbrucke) 까지 이동하기로 함.


강변으로 가는 중 철길이 있고 멀리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가 보인다.




강변으로 가면 처음 눈에 띄는건 커다란(?) 기중기가 눈에 띈다.


예전에 교역이 활발하던 시절에는 마인강변을 따라 들어온 선박들에서 물건을 싣고 내리는데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물론 지금은 사용하지 않으며, 지금은 같은 건물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바뀌어 있다.


좀처럼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파란 하늘이 부럽기만 한 풍경들...






계속 걸으면 점점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가 크게 보이고,

마인강을 오가는 배들도 볼 수 있다.


강변에는 작은 꽃들이 많이 피어 있고,

정박해 있는 배와 멀리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가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조금걸으면 곧 옛 마인 다리(알테마인교)(Alte Mainbrucke)에 오를 수 있게 되고,

그 뒤편으로는 시내의 모습과 와 대성당(Dom St.Kilian)이 눈에 들어온다.





다리 입구에 있는 이쁘장한 색의 건물과 벽의 담쟁이(?)들 뭔가 조화롭게 그림을 이루고 있다.


다리 시작부분에는 어제 보았단 PUP이 보이고 다리 기둥 기둥 마다 조각상들이 서 있다.






옛 마인 다리(알테마인교)(Alte Mainbrucke)는 마인강을 건너는 다리 중에서 가장 오래 된 다리로,

1133년에 처음 만들어 졌다고 한다.


다리 양편의 조각상들은 12개로 뷔르츠부르크(Wurzburg)의 왕이나 주교 들을 모델로 한 석상들이라 한다.






조각상 앞에서 저 높이 있는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를 보이 약간의 위압감도 느껴진다.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는 오르지 않기로 하고,

레지덴츠 궁전(Residenz)으로 가기 위해 뒤쪽으로 돌아 발걸음을 돌렸다.


대부분의 유럽도시들니 신시가지와 구시가지가 나누어져 있으나

뷔르츠부르크(Wurzburg)의 경우 딱히 신시가지와 구시가지가 구별될 정도로 크지 않으며


굳이 구별을 한다면 Tram Line을 따라 주로 쇼핑상점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마르크트광장(Marktplatz) 정도가 구시가지로 보면 될 것 같다.







시내 곧곧에는 Tram이 운행되고 있으며 Tram이 다니는 철로가 놓여져 있다.

정말 힘들어 다리가 아프지 않는 이상, Tram을 타고 다닐 정도의 거리는 없으므로 그냥 걷도록 하자.


노이뮌스터교회(Neumunster)와 대성당(Dom St.Kilian) 을 끼고 돌아 뒷길로 발걸음을 향해

레지덴츠 궁전(Residenz)으로 향한다.







오히려 건물들을 뒤에서 바라 보니,

웅장함과 함께 둥글고 이쁜 모습들도 함께 보이며 더 감탄을 자아 낸다.


건물 마다 뾰족히 솟아오른 첨탑들.





이를 등지고 조금만 걸으면 멀리서 부터 레지덴츠 궁전(Residenz)의 웅장한 모습니 눈에 띈다.

한장의 사진에 모두 담기에도 어려운 웅장한 모습







레지덴츠 궁전(Residenz)은 1744년에 완성된 주교의 궁전이라고 한다.

나폴레옹도 가장 아름다운 궁전이라고 극찬을 했을 정도라 하며,

건축 당시에는 완전 무명인 건축가가 책임을 맡았었다고 한다.


현재의 레지덴츠 궁전(Residenz)은 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가,

1980년에 복구가 되었으며, 198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궁전의 내부도 궁금했던 만큼 내부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앞서 말했듯 입장료는 EUR 7.5 이다.




궁전 내부에서의 사진촬영은 금지된 관계로

웅장한 내부 모습과 수많은 천장의 벽화와 화려한 모습들은 아쉽게도 사진에 담지 못했다.


대신 건물 내부에서 창밖으로 바라본 광경은 몰래(?) 한 컷 촬영!





저 멀리 맞은편으로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의 모습도 눈에 띈다.

궁전 내부를 모두 관람하고, 궁전 뒤편의 정원으로 이동.


잘 관리된 이쁜 정원이 펼쳐지며, 그야말로 그림에서만 보던 꽃과 나무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꼬깔모자 모습을 한 나무들~







그리고 이어서 정원에서 바라 본 레지덴츠 궁전(Residenz)의 모습

역시나, 아무리 멀리서 찍어도 한 장의 사진에 담기에는 아무래도 무리이다.







정말 뷔르츠부르크(Wurzburg)에서 레지덴츠 궁전(Residenz) 하나만 잘 보고 가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


정원에서 잠시 앉아 경치를 바라보고 쉬다가,

이제 마르크트광장(Marktplatz) 방향으로 이동.






이쯤되면 가벼운 요기와 커피 한잔이 생각날 시간!

광장 초입에서 마리아예배당(Marien Kapelle)이 보이는 곳의 한 카페에 들어가 가볍게 주문을 하였다.






다소 인상적인 카페안의 풍경.

아마도 빵이 유명한지 계속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빵을 구입한다.


우리도 그 중 맛있어 보이는 빵과 와플, 그리고 빠질수 없는 커피 한잔씩을 주문!






이렇게 뷔르츠부르크(Wurzburg) 여행을 마무리 하고 다음 도시인 뉘른베르크(Nurnberg)로 이동.





뷔르츠부르크(Wurzburg)에 대한 총평!


독일 여행 시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라도 있다면 충분하니 꼭 들러보자!

뷔르츠부르크(Wurzburg)을 여행한다면 반드시 레지덴츠 궁전(Residenz)을 구경하도록 하자.

다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레지덴츠 궁전(Residenz) 내부 관람은 생략하더라도

반드시 레지덴츠 궁전(Residenz) 뒤편의 정원은 관람하여 볼 것!


이만 뷔르츠부르크(Wurzburg)에 대한 소개를 마치고자 한다.


독일 여행을 소개하기에 앞서 독일 기차 예약 방법을 알아 보고자 한다.


독일에서의 기차는 인터넷의 독일 철도청(Bahn.com) 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모바일 디바이스나 테블릿 PC 로는 Bahn 앱(App)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링크는 아래를 참조하자


독일 철도청 Webpage : https://www.bahn.com/i/view/USA/en/




위의 링크는 영어를 언어로 선택해 놓은 링크이나, 혹시 구글 등에서 검색하여 들어가 언어가 독일어로 나올 경우에는

우측 상단에서 언어를 선택할 수 있음으로 영어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하자.


처음 링크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예약은 첫 메인 화면에서 열차편을 검색하여 바로 예약을 할 수도 있으며,

Booking & Timetable에 들어가서 다시 검색하여 예약을 할 수도 있다.



(1) 예약 방법



위의 첫 메인 화면 좌측 상단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한 후,

원하는 일정과 도시의 열차를 검색하여 바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아래 확대 화면을 살펴 보자




1번에 먼저 출발역을 기입하고, 2번에는 도착역을 기입한다.

다음 편도 열차를 예약할때는 "Single Journey"를 왕복 열차를 예약할 때는 "Return Journey"를 선택한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다.


바로 아래에는 세가지 메뉴가 있다.


1) Prefer fast connections : IC 나 ICE등 고속열차만을 검색해준다

2) Local transport : IC나 ICE이 이외에 지역 열차도 모두 검색해 준다.

                               당연히 더 많은 열차가 검색되지만 더 느린 열차가 함께 검색됨으로 참고하도록 하자

3) Reserve a seat only :실제 좌석을 지정 예약할 때 쓰이는 것 같은데....사실상 쓸일이 없음으로 그냥 무시한다.




예시로 프랑크푸르트(Frankfurt) Main Station 에서 뷔르츠부르크(Wurzburg)로 가는 기차편을 예약해 보도록 하겠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출발역과 도착역 그리고 날짜 시간을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된다




"Passengers" 항목에서 더 상세한 설정을 하고 싶을 경우

"-> CHANGE" 버튼을 클릭하면 위의 화면과 같이 상세 화면이 열리면서

승객수나 좌석 등급을 선택할 수 있다.


모두 선택을 완료 하였다면 " -> Search " 버튼을 클릭하면 검색한 결과가 아래와 같이 나오게 된다.






조회 결과를 보면 가격이 "Savings fares""Flexpreis" 두가지로 나오는데,

특별히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동할 계획이 없다면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저가인 "Savings fares"의 가격을 참고하면 된다.

선택은 다음 화면에서 하게 됨으로 망설이지 말자.


시간을 확정하였다면 "To offer selection"을 클리하여 다음 단계로 넘어가자




다음 화면으로 넘어오면 여러가지 옵션이 있다.


"Sparpreis"  

"Sparpreis Aktion"

"Flexpreis"






교환이나나 환불에 대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어짜피 교환 및 환불 시 일정금액을 내야 하는 것은 똑같다.

다만 당일날 까지도 교환 환불이 되냐 안되냐의 차이가 있을 뿐...


딱히 당일날까지 교환이나 환불을 고민해야 할 일정이 아니라면  "Sparpreis"  를 선택하자.

해당 표를 선택한다면 가격 아래의 "Continue"를 클릭!



혹시라도 1등석을 이용하고 싶다면 가장 아래의 표를 선택하여 "Continue"  를 눌러도 된다.




그럼 아래와 같이 BahnCard의 할인 옵션이 나온다.

독일에 살고 있지 않은 이상 짧은 여행을 위해서는 BahnCard를 가지고 있을 일도,

또는 BahnCard를 구입할 필요도 없다.


민하지 말고 가장 아래의 "Don'y Buy a BahnCard" 를 선택한 후,  "Continue"  를 클릭하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다음은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


회원가입이 되어 있다면 로그인을 하고, 회원가입이 되어 있지 않다면 가입후 결재를 진행하자.




나의 경우는 가입이 되어 있어 바로 로그인 후 화면으로 들어가 설명하려 한다.


미리 로그인을 하였거나 앞서 화면에서 "Continue"  클릭 후 로그인 화면에서 로그인을 완료 하였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다음으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서,


"Online-Ticket" - 티켓을 온라인(E-mail)으로 받을지

"Mobile phone tichet" - Bahn App에서 확인을 할지

"Tickets by mail" - 그것도 아니라면 실제 mail, 즉 우편으로 받을 것인지


세가지 옵션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App을 설치하여 이용한다면 편할테고, 실제로 나의 경우는 App을 사용하였으나,

해외임으로 데이터가 마음대로 사용이 불편할 수 있고,

대부분 여행을 갈 때 미리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통상적으로는 " Online Ticket"을 선택하여

PDF 파일로 받은 후 출력을 하는 편이 편리하다.


물론 e-mail로 오기 때문에 " Online Ticket" 또한 핸드폰이나 테블릿 PC 등으로도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선택을 하였다면 "-> Proceed" 를 클릭하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자







다음으로 나오는 화면은 그 외 부가옵션을 선택하는 화면인데,

그냥 돈 더 쓰라고 권유하는 것임으로 그대로 바로 넘기도록 하자.


계속해서 "-> Proceed" 를 클릭






다음으로는 개인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화면이 나온다.

이상 없으면 두군데 모두 체크를 하고 "-> Proceed" 를 클릭






마지막으로 결재 화면이다.


Paypal등도 선택하여 결재가 가능하나 그냥 신용카드로 결재 한다면,

Credit Card를 선택하여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을 선택 한 후

화면 가장 아래의 "-> Continue" 를 선택하여 다음 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여행 일정과 금액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이 완료된다.



이상으로 독일철도청 에서 기차를 예약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다.


유럽은 대부분 우리나라와 같이 지정좌석제가 아니기 때문에 좌석을 예약한 후 1등석 2등석만 구분 후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물론 특정 좌석을 원한다면 좌석을 지정하여 예약도 가능하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사실 언제 기차를 타도 언제든 좌석이 넉넉하고,

또 막상 기차를 타면 혼자 두다리 뻗고 두자리를 차지하고 가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고 눈치보면 안절부절 하지 말고 그냥 편하게 여행을 즐기자!!!



독일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뷔르츠부르크(Wurzburg) !!


프랑크푸르트(Frankfurt)와 뉘른베르크(Nurnberg)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그냥 흔히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도시지만,

우리는 이 곳에서 1박을 선택했다!


머무는 동안 충분히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던 작지만 너무나 강렬한 인상의 아름다운 마을 뷔르츠부르크(Wurzburg).

오늘은 그 곳에 대해 블로깅 하고자 한다.





(1) 뷔르츠부르크(Wurzburg) 위치



앞서 이야기 하였듯, 뷔르츠부르크(Wurzburg)는 프랑크푸르트(Frankfurt)와 뉘른베르크(Nurnberg)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도시 이다.


두 도시에서 차로는 모두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하고 있어,

굳이 1박을 하지 않더 라도 두도시를 여행중이거나 두 도시 사이를 여행 시 시간이 있다면 잠시 들러도 좋을 곳이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 프랑크푸르트(Frankfurt)에서는 ICE 이용시 1시간 10분 정도가 걸리며, 뉘른베르크(Nurnberg) 에서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역시나 이동은 기차가 가장 편하며,

만약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시내 중심 역인 Frankfurt(Main)Hbf 가 아닌,

프랑크푸르트(Frankfurt) 공항에서 이동 시에는 Frankfurt am Main 역에서도 출발이 가능하니 참조하도록 하자.

단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시내 중심 역인 Frankfurt(Main)Hbf에서 당연히 열차편이 더 많으며, Frankfurt am Main 역에서 출발하여도 Frankfurt(Main)Hbf 을 지나게 된다.



(출처 : Google Map)


(2) 뷔르츠부르크(Wurzburg)가는 방법



앞서 이야기 하였듯 뷔르츠부르크(Wurzburg)로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기차로 이동하는 방법이다.


근처의 가장 큰 도시로는 위에서 말하였듯, 프랑크푸르트(Frankfurt)나 뉘른베르크(Nurnberg) 가 있음으로

이 두도시 에서 기차로 이동하도록 하자.


물론 어느 도시에서건 기차를 예약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기차를 예약하는 방법은 아래 독일철도청 홈페이지 이용 방법을 따로 블로깅 하였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독일기차/ Bahn] 독일 기차(철도) 예약 및 이용 방법 : http://writingsouler.tistory.com/31



아래는 뷔르츠부르크(Wurzburg) 기차역의 풍경





뷔르츠부르크(Wurzburg) 기차역은 크지는 않지만 비교적 최근에 지은것과 같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역을 나와 등지고 서면

오른편 방향이 마인강 방면이니 방향을 잡을 때 참고하도록 하자





(3) 뷔르츠부르크(Wurzburg) 숙소 (호텔) - Maritim Hotel Würzburg



뷔르츠부르크(Wurzburg)는 대도시는 아니기에 여느 관광지 처럼 호텔이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골라서 예약할 만큼은 충분하며,

도시 자체가 작고 깨끗하기 때문에 어느 호텔을 가도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Maritim Hotel Würzburg 에서 1박을 하였다.


Maritim의 경우 독일의 호텔 체인으로 대부분 4성~5성급의 호텔이며,

매우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다.


Maritim Hotel Würzburg 의 경우 기차역에서는 도보로 약 10분이 걸렸으며,

마인강이 바로 옆에 있어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도 좋고,

관광의 시작점인 도심도 바로 5분 거리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상당히 좋았다.


아래는 Maritim Hotel Würzburg 의 위치


(출처 : Google Map)


방은 일반적인 Comfort Room을 예약하였으나,

거실과 방이 분리 되어 있는 구조로 매우 넓었으며,

거실에는 소파와 티비가 있고, 방에도 따로 티비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했다.


물론 객실내에서도 WIFI는 문제없이 잘 사용할 수 있었다.


아래는 호텔 사진과 객실 내부의 사진










(4) 뷔르츠부르크(Wurzburg) 여행의 시작! - 야경 투어



도착한 날 저녁에 도착한 관계로,

호텔에 짐을 풀고 마인강 변으로 나와 강변길을 따라 걸어 보았다.


호텔을 나와 우측으로 꺾으니 바로 눈앞에 마인강이 보인다.

강 쪽으로 나오니 저 멀리 불을 밝힌 마리엔베르크 요새(Festung Marienberg) 가 보인다.




주변에 빛이 많지는 않아 어둡게 찍히는게 조금 아쉽...


바로 앞쪽에는 고풍스런 기중기(?) 같은 것이 자리 잡고 있다.

옛날에는 마인강으로 배들이 들어오면 저것을 이용하여 물건을 싣거나 내리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벽돌 건물과 잘 어울려 옛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강변에는 사람들이 저마다 자리를 잡고 앉아,

그냥 이야기를 나누거나 피자나 치킨 등으로 야식을 먹는 사람들,

맥주를 한병씩 들고 웃으며 한잔 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의 쉼터 같은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조금더 걸어 가나니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나온다.





강변을 따라 조금 더 걷다가,

곧장 시내쪽으로 방향을 돌려 들어가 보았다.


거리에는 1층에 줄지어 있는 PUP을 제외하고는, 작은 도시 답게 사람들이 한산 하다 싶었는데......






거리를 따라 걷다가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로 들어서는 순간....

발디딜 틈 없이 엄청난 인파가 눈앞에 나타났다....







알고 보니 우연찮게도 마침 그날이 2016 Wurzburg Wein Parade 기간!

해석하자면 2016년 뷔르츠부르크 와인 퍼레이드.

모두가 자리를 잡거나 아니면 서서 와인잔을 들고 흥겹게 이야기를 나누고 일부는 춤을 추기도 한다.


급 마주한 와인 페스티벌에 우리도 동참하고자 카운터에 가서 와인 두잔을 주문한 후 한잔 들이킴! (=ㅁ=)

보통 와인 잔까지 함께 계산하며, 다 먹고 잔을 돌려주면 잔 값은 다시 환불해 주는 시스템이다.


정말 수많은 종류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맛볼수 있는 시간!




우리는 와인을 마시러 온 것이 아님으로...

계속 죽치고 앉아 있을 수는 없어 광장을 빠져나와 신시가지로 나왔다.

(사실 시내가 작기 때문에 구시가지 신시가지 구별이 따로 있지는 않다)







다시 한산해진 거리와,

운치 있는 가로등 표지판의 모습..





알테마인교(Alte Mainbrücke) 로 발걸음을 옮겨 보니,

다리 위 PUP에서는 술팔이(?)가 한창이고 사람들이 몰려 또 거리의 음악과 술에 취해 있다.






뷔르츠부르크(Wurzburg)의 야경 투어는 이쯤 하고,

내일을 위해 다시 호텔로 이동....


주간 투어는 2편에서 계속..


링크 : [독일/뷔르츠부르크(Wurzburg)] 뷔르츠부르크 여행 (2편 - 시내여행)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것이다.


영화를 상영하기 전 별들이 쪼르르 화면으로 나와 멋진 봉우리를 감싸며 영화사 이름을 알리던 장면을...

바로 파라마운트(Paramount) 영화사의 로고이자, 파라마운트(Paramount)에서 제작한 영화의 시작장면이다.


그 장면에 등장하는 그 멋드러진 봉우리..

그 곳이 바로 스위스 알프스의 절경을 보여주는 산인 높이 4,478m 인 마테호른(Matterhorn) 이다.


스위스의 산이름들이 종종 호른(horn)으로 끝나는데 그 뜻이 바로 봉우리 라는 뜻이다.


그 유명한 마테호른(Matterhorn)을 보러가기 위해 모두가 가는 그 곳.

스위스 작은 산골 마을. 바로 체르마트(Zermatt) 이다.


앞서 체르마트(Zermatt)의 트레킹 코스에 대해 블로깅 한적 있으나,

오늘은 체르마트(Zermatt)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1) 체르마트(Zermatt) 위치



체르마트(Zermatt)는 스위스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위스 알프스에 있는 마을로 행정구역 상으로는 스위스와 이탈리아가 국경을 이루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마을 자체는 알프스 산 아래의 기슭에 있음으로 국경지대라고 해서 이탈리아가 가깝다고는 절대 생각하면 안될 듯 하다.


산 기슭에 있는 만큼 마을 자체의 해발 고도가 약 1600m에 이르므로,

정말이지 더위를 엄청나게 타는 사람이 아닌 이상, 한 여름에 가더라도 반팔을 입을 일은 거의 없다.


실제 7,8월의 가장 더울때도 긴팔의 후드티를 입고 다녔고,

날씨가 흐린 날에는 얇은 점퍼를 걸치고 다녀야만 할 정도 임으로 참고하도록 하자



(출처 : Google Map)


위의 지도는 스위스 중부,서부 지방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래 붉은 지점이 바로 체르마트(Zermatt) 이다.




(2) 체르마트(Zermatt) 가는 방법



스위스 여행중 체르마트(Zermatt)를 가게 된다면,

제네바(Geneve), 베른(Bern), 인터라켄(Interlaken) 을 중심으로 출발하여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을 것 같다.


산악 지대 임으로 당연히 비행기로는 갈 수 없고,

기차나 차를 이용하여 체르마트(Zermatt)로 들어가야 하며, 아마도 대부분은 기차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차를 이용하는 경우,

정확히는 차를 타고 체르마트(Zermatt)로 들어갈 수 없다.


이유는 그 산악 지대의 그 자연환경 때문에 체르마트(Zermatt)에서는 차를 이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실제 체르마트(Zermatt) 마을 안에서도 이용되는 차는 골프 카트 같은 전기차이며, 심지어 택시도 모두 그런 차들이다.


따라서 차를 이용해 체르마트(Zermatt)로 접근하더라도, 체르마트(Zermatt)에 미처 도착하지 못해 인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대중교통이나 택시 등을 이용해 체르마트(Zermatt)로 들어가야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아래는 관련 웹 사이트이니 혹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는 참조하자



체르마트(Zermatt) 웹 사이트, Arrival by car Page.

Link :  http://www.zermatt.ch/en/arrival/Arrival-by-car



기차를 이용 하는 경우,

체르마트(Zermatt)행 열차를 예약하면 되며,  어디에서 오건 간에 비스프(Visp)에서 환승해야 하고,

비스프(Visp) 에서 체르마트(Zermatt) 까지는 약 1시간10분 정도가 소요된다.



티켓 예약은 스위스 철도청(SBB)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니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Link : http://www.sbb.ch/en/timetable.html



열차 티켓 예약시는 굳이 비스프(Visp) - 체르마트(Zermatt) 열차를 별도로 끊을 필요 없이,

출발 도시 입력 후 체르마트(Zermatt) 를 도착지로 설정하여 검색하면 알아서 비스프(Visp) 에서 환승하는 티켓이 예매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래는 철도 예약시 검색하는 방법이다.

예로써 베른(Bern) 출발 - 체르마트(Zermatt) 도착 을 검색해 보았다.


굳이 Via 란에 비스프(Visp)를 입력하지 않아도 당연히 알아서 그렇게 검색하여 준다.


(출처 :SBB website (http://www.sbb.ch/en/timetable.html))



아래는 스위스 철도 지도(Swiss Train Map) 임으로 다른 도시에서 올 경우 참조하도록 하자.



(출처 :SBB website (http://www.sbb.ch/en/timetable.html))



비스프(Visp)에서 체르마트(Zermatt) 행 열차를 타면,

측면이 거의 유리로 되어 있는 거대한 창들이 있으며, 천장 부분에도 일부 유리로 창이 되어 있어 가는 동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체르마트(Zermatt) 로 들어갈때는 왼편에 앉는 것이 경치를 감상하기 더 좋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아래는 기차 내부의 모습.




앞 좌석의 아저씨 머리가 다소....인상적이다....


가다보면 중간중간 조그만 마을들이 나타나며 점점 산골로 들어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열차를 타고 1시간 10분 달려가면 금방 체르마트(Zermatt)에 도착하게 되고,

체르마트(Zermatt) 역에 내리면 귀여운 양이 관광객들을 맞이 한다.






(3) 체르마트(Zermatt) 관광



체르마트(Zermatt) 역은 그닥 크지 않으며 6개의 플랫폼이 있다.

역은 조그마한 건물이며 플랫폼에 내리면 바로 밖으로 나와진다.


역을 나오면 바로 이제는 체르마트(Zermatt) 관광의 시작!!



체르마트(Zermatt) 관광에 대해 조금 더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아래 체르마트 관광청 관련 사이트를 참조 하도록 하자.


어느 정도는 한글로도 번역됨으로 크게 불편함 없이 간략한 정보는 얻을 수 있다.



체르마트 관광청 Website


Link : http://www.zermatt.ch/ko/zermatt-matterhorn/destination




아래는 역 내부의 모습.





역을 나오면 조그마한 광장(?)이 있으며 조그마한 전기 택시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역을 나오면 바로 맞은편에 스위스 마트 체인인 "COOP" 이 있는데,

적 일찍 문을 닫음으로 마트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미리미리 구입해 두는 것이 좋다.

(시기마다 다르나 빠를때는 6시에 closing 을 하는 경우도 있다.)


아래는 역 앞의 풍경.





우선은 짐을 갖다 놓기 위해 우리가 예약해 두었던 호텔로 향했다.


사실 체르마트 자체가 그닥 넓지 않고 짐 없이 가볍게 걷는다면 어디든 역에서 10분 내외로 다 도착할수가 있으므로,

크게 짐이 불편하지 않다면 굳이 택시를 탈 필요는 없다.


다만, 호텔이 다소 비탈길에 있는 경우가 많음으로 미리 길을 체크해두고 예약한 호텔의 위치가 비탈길에 있다면

짐과 함께 사투를 벌이지 말고 택시를 타 볼것도 권장한다. (어짜피 요금이 많이 나올일은 없음으로...)


우리는 Phoenix Hotel 을 예약했다.

주변을 둘러보면 알 수 있듯 대부분은 우리가 생각하는 고층건물의 호텔 보다는,

비슷한 알프스 가옥의 건물들이 대부분이며 그 대부분이 호텔들이다.





매우 깔끔한 호텔이었으며,

로비나 방도 아늑하고 좋은 분위기에 앞이 확 트여 경치도 좋은 곳이었다.


비싼 물가로 인해 한참 찾아보고 고민하다가 예약한 호텔이었는데

굉장히 만족 만족!!






짐을 놔두고 다시 역으로 나가 간단히 마을 관광 시작!



체르마트(Zermatt) 중심으로는 강이 흐르고 있는데,

산 위에서 부터 흘러 내려온 빙하수라고 한다.


다소 은빛의 물길.

물살이 제법 쌔다는걸 느낄 수 있다.




역앞으로 다시 돌아오면 직선 도로를 따라 많은 상점들이 있으며,

이 길이 체르마트(Zermatt)의 중심가 이다.

중심가라곤 하지만 사실 딱히 화려하진 않으며 쇼핑을 한다거나 할 건 없다.

일반적인 상점들과 식당들이 눈에 띈다.


그래도 체르마트(Zermatt) 중에선 가장 인파가 많은 거리.





거리를 따라 곧장 걸으면 끝나는 지점에 비교적 큰 호텔도 자리하고 있다.





식당에서 도란도란 앉아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





체르마트(Zermatt)에서는 가장 큰 건물의 호텔이었던듯....


그 옆에는 교회가 자리 잡고 있다.





교회 앞에는 각 방향으로 표지판이 있으며,

대략적인 시간도 나와있음으로, 혹 체르마트(Zermatt)에서 트래킹을 시작해 올라가려고 생각한다면 참조 하도록 하자.






이 후 부턴 그냥 체르마트(Zermatt)의 골목골목 구석구석 모습들





다소 근엄이 느껴지는 운치있는 호텔 간판.





어느 관광온 노부부가 손을 잡고 오르고 있는 뒷모습.

그림이 너무 좋아 뒤에서 한 컷...






거듭 말한대로 체르마트(Zermatt)가 본래 크지 않아 둘러보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사실 마테호른이 핵심임으로 마을 자체의 관광은 큰 볼거리가 있지는 않지만,

그냥 아기자기한 집들과 멋진 산과 근사하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그림들을 감상하는 느낌!




다음날 아침 눈을 뜨니,

날씨는 너무나 맑게 맞이하고 있었고,

호텔 방의 테라스로 나가 바로 맨말로 잔디를 밟고 사진을 찍으며 다닐 수 밖에 없는 풍경이 펼쳐졌다.




방이 1층이었던 터라,

테라스 문을 열어놓고 그냥 뛰쳐 나와 잔디밭을 콩콩 뛰어 다님.







너무나도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에 펼쳐진 마테호른의 모습.

그냥 하늘만 보고 있어도 마냥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의 풍경들





다른 호텔들도 대부분의 창밖으로 내다보면 비슷한 풍경이 보였겠지만,

기왕이면 앞이 트인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면 이렇게 뛰어나와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예약시 참조하도록 하자.



이상 체르마트(Zermatt) 관광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고자 한다.


트레킹이나 수네가전망대(Sunnegga)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기재하였음으로,

아래 Link를  클릭하여 참조!


Link : [스위스/체르마트(Zermatt)]수네가전망대(Sunnegga) - 체르마트(Zermatt) 트래킹 코스 (하이킹)



인터라켄(Interlaken) 여행의 세번째 편으로,

오늘 소개할 곳은 요정들이 살 것만 같은 아기자기한 마을 뮈렌(Mürren) 이다.


뮈렌(Mürren)으로 가는 길은 나름 험난(?) 하지만, 

알프스 중에서도 가장 알프스 스러운 마을을 느끼고 싶다면 뮈렌(Mürren) 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강력하게 추천한다!!






(1) 뮈렌(Mürren)의 위치



뮈렌(Mürren)은 인터라켄(Interleken)에서 남쪽으로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을 지나 좀 더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그 위치는 대략 아래와 같다.


(출처 : Google Map)




(2) 뮈렌(Mürren) 가는 법



인터라켄(Interlaken)에서 뮈렌(Mürren)으로 가기 위해서는 앞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을 거쳐야 하며


그 이동 경로는 아래와 같다.


 1)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기차 이동

 2)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그뤼치알프(Grütschalp) : 케이블카 이동

 3) 그뤼치알프(Grütschalp) - 뮈렌(Mürren) : 기차 이동



별도의 PASS를 가지고 있지 않아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에서 뮈렌(Mürren) 을 오갈때 별도 티켓이 필요하다면,

케이블카 및  철도를 모두 포함한 Return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CHF 49.60 이다.


참고로,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으로 부터 출발하는 열차편들의 가격 table 이니 참조할 것!



(출처 : http://www.jungfrau.ch/)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에서 뮈렌(Mürren) 까지 이동 시간은 대략 20~25분 이며, 

시간대 마다 다르지만 한시간에 3~4편 정도 운행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함.


<Jungfrau 홈페이지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관련 Page >

Link :  http://www.jungfrau.ch/en/tourism/destinations/winteregg-muerren/tickets-travel/



<Jungfrau 홈페이지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뮈렌(Mürren) Timetable >

Link : http://www.jungfrau.ch/it/tourismus/reiseinfos/fahrplan/abfrage/?tx_userjungfrautimetable_pi1%5Bcontroller%5D=PersonalTimetable&cHash=dfdeec0c24811407e403c2af9df31a67




그럼 이제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에서 뮈렌(Mürren) 으로 출발!

참고로 뮈렌(Mürren)으로 향하는 기차를 탈때는 좌측이 경치가 좋으므로 좌측편에 자리를 잡아 가도록 하자!




(3) 알프스 중 가장 알프스 다운 마을 뮈렌(Mürren) !



우리의 경우는 융프라우(Jungfrau)를 올라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에서 뮈렌(Mürren)으로 가는 행로를 선택하였다.

아쉽게도 당일 비가 와서 날이 하루종일 흐리멍텅 하였으나,

간간히 햇빛이 비쳐 너무 이쁜 모습을 한번에 같이 보기도 하였다.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그뤼치알프(Grütschalp)로 올라가니 아래에서와는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언제나 출연자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곧 기차를 타고 바로 출발!


아래는 뮈렌(Mürren)을 향해 가는 길에 저 멀리 보이던 융프라우(Jungfrau)의 모습




날이 흐리기는 하였으나, 뮈렌(Mürren)으로 향하는 길은 어느 곳 하나 눈땔 곳 없이 장관의 연속이었다.





경치에 젖어 있다 보면 어느새 근방 뮈렌(Mürren)에 도착하게 된다.


역에 내려 밖으로 나오니

입을 벌리게 되는 광경들이 펼쳐진다







날씨가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나 큰 장면들!!


곧이어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소중한 디카는 잠시 넣어두고 핸드폰으로 촬영....



비가 와서 인지 저녁시간이 다 되어 가서 인지 인적이 뜸하다.

조용한 곳에서 너무나도 여유롭게 마을 구석 구석을 구경!!




집집마다 이쁘장하게 꾸미기 위해 꽃들을 많이 심어 놓았고,

대부분이 정원들도 잘 손질해 두었다.


그냥 집인것 같지만 호텔(?) 같은 숙박업소 가 많다.





많은 집들이 통나무 모양으로 이쁘장하게....







한 식당 앞의 이쁘장한 아이들(?)...






거듭 거듭 거듭....날씨가 야속할 뿐이다.


그래도 비 덕에 옅게 낀 안개가 조금 더 동화속의 마을을 연상키시게 한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시간 때문에 짧게 돌아 본 후 다시 역으로 돌아옴.

하념없이 뒤를 돌아 보다가, 기차를 타니.......

언제 그랬냐는 듯 해가 어느새 고개를 내민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을.....







저 멀리 보이는 융프라우(Jungfrau)의 위엄.....





즐겁게 방목(?) 중인 방울 달린 소들은...

매일 이 경치를 보고 살겠지...






다소 많이 부품꿈을 안고 찾은 뮈렌(Mürren) 이었지만, 

야속한 날씨 탓에 한없이 아쉽기만 한 여행이었다.


신혼부부나 커플의 경우 뮈렌(Mürren)의 이쁜 경치 때문에 1박을 하러 가는 경우도 많이 보았는데,

시간이 많이 없다면 융프라우(Jungfrau)를 들었다가 내려오는 길에 들어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이니,


반드시 한번쯤 뮈렌(Mürren)을 찾아가 보길 강력 추천 한다!!





인터라켄(Interlaken)은 Thunersee 와 Brienzersee 의 거대한 두 개의 호수를 양쪽에 끼고 위치하고 있다.


이 덕분에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들어가는 길은 눈이 즐거울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특히나 이 호수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오늘은 인터라켄(Interlaken)의 동쪽에 위치한 Brienzersee의 끝에 위치한 마을 브리엔츠(Brienz) 여행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브리엔츠(Brienz) 위치



브리엔츠(Brienz)는 인터라켄(Interlaken)의 동쪽 호수인 Brienzersee 의 동쪽 끝에 위치한 마을이다.

그 위치는 아래와 같다.



(출처 : Google Map)



실제 행정구역 상의 브리엔츠(Brienz)는 넓은 지역으로 나타나나,

도착하면 걸어서 관광할 수 있을 정도이니 도착해서의 이동은 걱정하지 말고 도보로 감상(?)하면 된다.




(2) 브리엔츠(Brienz) 가는 법 - 기차



당연히 가장 쉬운 방법은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인터라켄(Interlaken) 에서 브리엔츠(Brienz) 까지는 차로 약 17분~21분 정도가 소되며(인터라켄 동부역 기준),

이는 이용하는 열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인터라켄 동부역 (Interlaken OST) 에서 브리엔츠(Brienz) 로 가는 표를 구입한 후 가면 되며,


인터라켄 서부역 (Interlaken WEST) 에서 브리엔트 (Brienz)로 가는 표를 구입해도 상관없으나,

어짜피 인터라켄 동부역 (Interlaken OST)에서 환승해야 한다.



기차는 자주 있으며, 열차 시간표는 스위스 철도청 홈페이지 에서 쉽게 확인하고 예약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티켓의 경우 예약할 필요 없이 그냥 역에서 사도 아무 문제가 없으니 시간만 참고 하도록 하자.



스위스 철도청 웹사이트 (영문)

http://www.sbb.ch/en/home.html



스위스 철도청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오며 출발역과 도착역에 각각 Interlaken OST 와 Brienz 를 입력하고,

날짜와 시간을 셋팅 후 검색하면 된다.



(출처 : 스위츠철도청 / www.sbb.ch/en)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Timetable가 나타나며,

필요하다면, 가장 하단부의 "Timetable Booklet"를 클릭하여 PDF파일로 만들어 별도 저장을 할 수 도 있다.


아래는 일요일 기준으로 검색한 시간표 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출처 : 스위츠철도청 / www.sbb.ch/en)




(3) 브리엔츠(Brienz) 여행의 본격적 시작!



브리엔츠(Brienz)로 가는 철도는 호수를 따라 있어 가는 길이 즐겁기만 하다.

가는 방향에서 오른편에 호수가 있음으로 자리를 잡을때 잘 잡도록 하자.


기차를 타면 얼마 가지 않아 브리엔츠(Brienz) 역에 도착하게 된다.

조용한 시골 마을의 조그마한 역의 느낌.








역에서 걸어 나오면 마을이 보이나,

어짜피 시내(?)를 보러 온 것은 아님으로 호수 쪽으로 걸어가 본다.

사실 작은 마을이라 딱히 시내를 구경할 것도 없다.





역을 나와 호수쪽으로 조금 나오면 바로 입을 다물게 만드는 호수의 풍경이 펼쳐진다.





서쪽 인터라켄(Interlaken) 방향을 바라보니

산들이 호수 끝으로 맞닿아 있다.


구름과 산, 호수가 어울리고 거기에 지는 해를 바라보니,

마치 하늘 나라에 올라와 있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쳐다보는 방향마다 하나 같이 아름다운 풍경에 셔터를 누르기만 바빴다.


호수를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아름다운 길이 놓여 있어,

길을 따라 걸어 본다.





조금 걸으니 커다란 체스 판이 나온다.

말들이 처참히 쓰러져 있긴 했지만...





호수 동쪽 끝의 풍경

날씨가 조금 흐린게 아쉽기만 하다.





호수가를 따라 있는 건물들은 그냥 집인 건물들도 있고,

어떤 건물들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도 한다.


사람이 많은 관광지는 아닌 관계로, 그리 번잡한 느낌은 없으며

여유롭게 경치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이다.





호수 마을이라 그런지 

중간중간에 배 모양의 꽃 장식들이 중간 중간 보인다.





조금 걷다 보니 중간에 누울수 있는 나무 벤치가 호수가를 향해 있다.

잠시 몸을 기대 누워서 경치를 감상하다 사진을 찍다가....

여유를 즐겨 본다.






어느 정도 걷다가 다시 돌아 오는 길...


역 근처까지 오면 호수를 따라 산책로가 나 있다.


길가에 재미난 표정의 목조 조각상이 있다.

아마도 등산객을 표현한 모습인듯...





조금 더 와보니 이번엔 왠 여자분이 다리를 주욱 늘어트리고 앉아계심...

무슨 조각상인지는 모르겠지만 꽃들에 둘어 쌓인 그 분(?) 사진도 한장..





어느 위치에서 바라봐도 멋진 풍경들.

날씨가 쨍 하고 좋은 날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구름 덕분에 더 운치있고, 석양이 더 빛이 나 멋있었던 경치





길가의 집들은 대부분 이쁘장한 모습을 하고 있고 정원들도 잘 손질 되어 있다.


지나다 보니 어떤 집은 하얀 벽에 커다란 하트 모양으로 담쟁이스러운 식물을 잘 키워 

마치 장식을 단 것 처럼 꾸며놓았다.


아마도 여기 살면 저절로 여유를 갖고선 저렇게 꾸미고 살게 될 듯...





역 근처까지 다시 오면,

배들이 오가고 정박할 수 있는 부두(?)가 있고,

또 아까 본 배모양의 꽃 장식이 보인다.





풍경에 취해 더 있고 싶지만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다시 역으로 돌아와 표를 끊고 조금 기다리다 보니 기차가 들어온다.


인터라켄(Interleken)으로 돌아가는 기차도 자주 있지만,

그래도 미리 시간을 체크해서 맞추도록 하면 아무래도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대부분 여행 책에서는 브리엔츠(Brienz) 보다는 튠(Thun)을 소개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의 경우는 체르마트(Zermatt) 에서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들어가는 길이었기에, 튠(Thun)을 살짝 지나온 연유도 있었으나,

많은 책에 소개하고 있는 곳 보다는 좀 더 조용하고 관광객이 없는 곳을 찾기 위해

브리엔츠(Brienz)를 선택한 경우라 매우 만족스러웠다.



사람많은 인터라켄(Interlaken)을 잠시 벗어나 거대한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고 싶다면,

조용하고도 아름다운 마을 브리엔츠(Brienz)를 추천한다.





오늘은 우리 동네 바로 뒷산인 금호산응봉근린공원을 안내하고자 한다.


우리 동네에 위치한 뒷산은 정확히는 금호산 이지만 금호산을 기준으로 응봉근린공원이 있으며 여러 시설들로 꾸며져 있고,

이는 매봉산 그리고 계속해서 남산 으로 이어진다.


우선 위치를 살펴보자


(출처 : 다음 지도 / map.daum.net)






응봉근린공원은 3호선, 6호선이 지나는 약수역과 3호선 금호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수역 권의 약수하이츠아파트, 신금호역 권의 신금호파크자이, 금호역권의 두산아파트를 끼고 있어,

그 근방에서는 어디서든 산에 쉽게 오르도록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중구와 성동구가 마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산책로는 약수역권의 약수하이츠아파트를 기점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약수역 3번 출구로 나가면 약수하이츠아파트가 있으며,

113동과 114동 사이에 위치한 약수하이츠아파트 후문으로 나가면 공원 진입로가 나온다.


약수하이츠아파트가 산을 끼고 형성된 아파트 단지라 이미 시작부터 꽤 높은 위치이다.


아파트 후문을 나서면 우선 '청구동 마을마당' 이 나오고 정자와 몇몇 운동기구가 있다.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기 좋은 곳이며, 이곳에서도 남산 및 남산타워, 동대문이 잘 조망된다.


'청구동 마을마당'을 통해 진입하면 바로 무시무시한 계단이 이어지며 왼편으로는 대경중학교 가 위치하고 있다.

잠시 숨을 한번 크게 쉬고 계단을 오르면....





계속해서 오르면....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차도가 나오고 마을버스가 지나다님을 확인할 수 있다





계단을 다 오르면 바로 마을버스 05번이 지나는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위치는 아래와 같다.

(아래 지도의 "출발" 위치)



(출처 : 다음 지도 / map.daum.net)



계단을 오른후 맞은편은, 신금호파크자이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으며, 

얼마전 막 정비를 끝낸 깔끔한 길이 있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 신금호파크자이 아파트로 진입.





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계단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계속해서 올라간다.





오르는 중간에 화장실이 있으며, 

공공 화장실 임에도 매우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쾌적하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마을버스 05번의 종점과 작은 주차장이, 그리고 금호산 맨발 공원이 있으며,

여기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혹 인근 동네가 아닌 다른 곧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해 오길 원한다면,

약수역이나 금호역에서 마을버스 05번을 이용하면 되며,

마을버스 경로는 아래와 같다.





산책 진입로 왼편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옥수동으로 내려가는 길 혹은 군부대를 향해 올라 가는 길이 있으며,

그 오른편으로 산책 진입로가 있다.





산으로 계속 올라갈 것임으로 주저없이

아래 사진과 같이 오른편에 있는 산책로로 들어선다.





진입하면 도시에서 벗어나 숲향기와 녹음을 마음껏 누릴수 있으며,

봄과 여름 사이에는 진한 아카시아 향기도 느낄 수 있다.





얼마 걷지 않아 곧장 조망명 가 나온다.

조망명에 서면 남산타워 및 동대문 쇼핑타운이 보인다.


마침 해질녘에 맞춰 간 터라, 해지는 모습을 잘 담을 수 있었다.






야경의 모습은 잠시 후 아래에 다시....

다시 숲으로 걸으면 조그만 군부대가 자리 하고 있어 철조망이 보이며,

계속해서 산책로가 이어진다.





1~2분 정도 더 걸으면 곧 갈림길이 나오게 된다.

뒷편이 아까의 조망명소 이며, 왼쪽은 배트민턴장 오른쪽은 관리사무소, 정확히는 매봉산 방으로 향하게 된다.


배드민턴장으로 먼저 가본다.





왼편으로 방향을 틀면 오르막이 보이고

끝에 몇칸의 계단이 있는 것이 보인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금새 배트민턴장이 나오고, 한강 조망이 나온다.

여기가 바로 금호산 정산 부분.





저 멀리 잠실 제2롯데월드 와 성수대교가 보인다





잠시 서서 경치도 구경하고 바람을 조금 맞다가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간다.

아까의 갈림길에 가서 이번에는 관리사무소 방향인 매봉산 방향으로 가본다.







내려가는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운동기구들이 있으며,

중구의 소식을 담은 '중구광장'도 개제해 놓았다.


평소 아파트 입구에 쌓여 있을때는 잘 안가져가는데,

이곳에 오면 또 늘 찾아 보게 된다.





바로 왼편으로는 작은 광장이 있고,

중구 광장 바로 다음에 다시 아래로 내려 가는 길이 나타난다.





계속 직진할 경우 매봉산 방향이며,

여기서 오른편으로 빠져 내려가면 청소년 수련관 및 남산타운 아파트, 약수시장, 약수역 5번 출구 등으로 이어진다.





갈림길의 바로 왼편에는 농구장도 있어,

사람들이 자주 이용한다.





농구장 다음에는 다시 화장실이 나오고,

직진해서 조금 더 따라가면, 얼마전에 개장한 작은 도서관도 나타난다.







작은도서관에서는 커피 등의 음료도 제공하고 있으며,

당연히 책이 비치되어 있어 도서관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화~금 (AM 10:00~ PM 6:00) 토요일은 (AM 10:00 ~ PM 4:00) 까지 운영하며,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Tel. 02-2297-5933)


조금 더 내려가면 시계탑이 나오며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중간에 비치되어 있는 응봉근린공원 종합 안내도.

안내도를 보면 한쪽은 성동구, 한쪽은 중구 임을 알 수 있다.





갈림길을 보면 왼편의 도로로 빠지면, 금호역이 있으며(0.9km)

오른편의 산길로 계속 가면 매봉산 및 남산으로 계속해서 길이 이어진다.






오른쪽 방향인 남산길 방향으로 향하면 잠시 후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며 매봉산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번은 매봉산 까진 가지 않았기에 이어지는 길은 우선 여기까지...


해가 거의 다 저물어 다시 배드민턴장으로 돌아가 야경을 찍어 보았다.





잠시 야경을 보다가 다시 내려가는 길.

산책길 마다 모두 조명이 잘 되어 있어서 전혀 어둡지 않으며,

제법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산책을 하고 있어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나의 경우 퇴근하고 늦은 시간 11시 까지도 산책을 해보았으나,

산책로가 모두 밝아 전혀 문제가 없었다.





다시 지나가는 조망명소.

여기서도 서울의 야경을 담아본다.





이상 금호산 및 응봉근린공원에 대해 소개하여 보았다.


실제로 청구동마을마당 에서 시작하여 매봉산 입구 까지 오가는 코스를 정해 산책한다면 30~40분 정도면 충분하며,

매봉산까지 오를 시에는 1시간 이상은 소요되는 편이다.


복잡한 서울에서 조금만 올라도 훌륭한 녹지 공간을 마련해주고,

녹음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응봉근린공원을 여러 동네 주민(?) 께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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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델발트(Grindelwald),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융프라우(Jungfrau), 뮈렌(Mürren), 피르스트(First) 등 이 모든 곳의 여행의 시발점이 되는 바로 그곳!



본격적인 스위스를 여행하기 전에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지명 인터라켄(Interaken)!!

오늘은 인터라켄(Interaken)에 대해서 소개해 보자고 한다.



스위스 여행 전 찾아보면 가장 궁금하게 되는 점이 바로 인터라켄(Interaken)은 무엇이며, 융프라우(Jungfrau)등과는 어떤 차이인지 등이다.



스위스 알프스의 여러 산과 이쁜 마을 중,

인터라켄(Interaken)은 앞서 얘기한 스위스 여행책자에 나오는 여러 지역의 시발점이 되는 도시이다.



우선 그 위치부터 살펴보자



(출처 : Google Map)





지도에서 보듯이 인터라켄(Interaken)은 스위스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 옆으로 거대한 호수를 두고 그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그린델발트(Grindelwald),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융프라우(Jungfrau), 뮈렌(Mürren), 피르스트(First) 등으로 가기 위해,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도시로 남쪽에 위치한 스위스 알프스의 여행이 이곳에서 시작되게 된다.





(1) 인터라켄(Interaken) 으로의 이동



아무래도 기차로 인터라켄(Interaken)으로 진입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라켄(Interaken) 에는 두개의 큰 역이 있는데,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 와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 로 불리운다.



기차 티켓을 예매 혹은 구입 시 Interlaken-West 혹은 Interlaken-Ost를 선택하면 되며,

두 역의 거리는 크게 멀지 않음으로 어디를 선택하나 무관할 정도이나

인터라켄(Interaken)에서 머문다면 아무래도 호텔의 위치를 고려하여 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른 도시에서 인터라켄(Interaken)으로 진입 시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기차는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을 지나며,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을 종착점으로 하고 있다.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은 처음 인터라켄(Interlaken)으로 들어오게 될 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역인데,

아무래도 대부분의 호텔과 편의 시설이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 인근에 모여 있는 이유가 크다.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의 경우는 알프스 여행의 시발점이 되는 역이며, 

그린델발트(Grindelwald),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등을 거쳐 알프스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든 기차가 이 곳에서 출발하게 된다.


즉, 도시간 이동시는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을 인터라켄(Interlaken) 지역에서 알프스로의 이동은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 에서 이루어 진다고 보면 된다.




(2) 숙박 및  편의 시설



1) 한인 민박


아마도 한인 민박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인터넷에서 인터라켄 한인민박을 검색할 경우 가장 많이 나오는 그 집을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 집의 경우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 바로 코앞에 위치 하고 있는데,

그 때문에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에 처음 당도하면 과장을 좀 심하게 하자면 역 인근이 한인타운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많은 한국인을 볼 수 있다.



2) 호텔


호텔의 경우는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에서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 방향으로 가는 길에 많은 호텔이 자리하고 있으며,

유명 호텔도 대부분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많은 호텔들이 아레강 아래쪽에 많이 자리 잡고 있음으로 아래 지도를 참조 할 것!



(출처 : Google Map)


나의 경우는 Hotel Lötschberg에 머물렀으며, 호텔 후기는 아래에 상세히 적어뒀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스위스/인터라켄(Interlaken)] 인터라켄 호텔/숙소 추천 (Interlaken Hotel)" 편

링크 - http://writingsouler.tistory.com/5



3) 에어비앤비 (Airbnb)


나의 경우는 인터라켄(Interlaken) 에서의 숙박은 일부는 호텔, 일부는 에어비앤비(Airbnb)를 이용하였다.


우선은 관광객이 많지 않은 조용한 곳을 원했기 때문이고,

인터라켄(Interlaken)의 경우 호텔을 제외하면 고층빌딩이 없고 대부분 넓게 마을이 퍼져있고 대부분의 집이 넓은 마당을 포함하고 있어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나 관광도시이다 보니 대부분의 BNB도 잘 준비되어 있으며,

각 주인들도 대부분 여행 관련 지도나 할인권, 교통권, 지도 등을 나눠주기도 하니 서비스가 호텔에 견주어도 크게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번잡하게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 편안하고 조용하게 휴식하길 원한다면,

혹은 한둘의 여행객 친구를 원한다면 BNB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아래는 내가 머물었던 BNB 의 풍경.










4) 대형마트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 을 나오면 바로 앞에서 약간 우측에 Migros가 자리잡고 있다.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 앞에는 대형 Coop이 있으므로 호텔이 어디에 있건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겪었다면 알겠지만 늦은 시간 까지 운영하지 않으며 계절에 따라 일찍 문을 닫는 경우도 있음으로 이용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이용시간을 기억하고 있도록 하자!



5) 음식점 및 기념품, 그리고 쇼핑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 바로 앞인 Bhanhofstrasse st. 나 서부역 에서 동부역으로 이어지는 Höheweg st. 길가에 많이 위치하고 있음으로 참고하자.

Bhanhofstrasse 자체가 역 앞 거리 라는 뜻인데 st.를 붙이는게 다소 어색하기는 하다.


혹시라도 한국 음식이 그립다면 인근에 한국식당도 하나 있다.

(입구에서 조금 고민하다 결국 들어가지 않아서 맛은 잘 모르겠다....)



6) 인터라켄 시내 이동(Interlaken) - 버스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 과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인터라켄 시내를 이동하는 대부분의 버스는 이곳을 정차함으로 참고하여 이용하면 된다.


호텔 등 숙소가 엉뚱하게 멀리 있지 않은 이상,

대부분은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 과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 사이를 오갈때 빼고는 거의 버스를 이용할 일이 사실상 없다.


다만 알프스 지역으로 이동할때도 인터라켄 서부역(Interlaken West) 지역에서 시작하여 환승하면 그만임으로 그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물론, 알프스 지역으로 출발하는 기차 시간을 반드시 맞추기 위해서 필요시에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3) 각 지역으로의 여행 - 그린델발트(Grindelwald),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뮈렌(Mürren), 피르스트(First), 융프라우(Jungfrau)



아까도 이야기 하였듯이 인터라켄(Interlaken)에서 알프스로의 여행은 모두 인터라켄 동부역(Interlaken Ost) 에서 출발한다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여행 책들이 그린델발트(Grindelwald) 이나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도 잘 설명하고 있지만,

이 두곳은 인터라켄(Interlaken)에서 철도가 갈라져 각 지역으로 가기 위한 중간 지점의 역할로서도 크다.



예를 들어 원하는 목적지에 따라,


인터라켄(Interlaken)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뮈렌(Mürren) 

인터라켄(Interlaken)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벵엔(Wengen) or 융프라우(Jungfrau)

인터라켄(Interlaken) - 그린델발트(Grindelwald) - 피르스트(First)


위와 같이 목적지를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어느 노선을 선택하여서 그린델발트(Grindelwald) 방향으로 갈지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쪽으로 갈지 결정해야만 한다.



융프라우(Jungfrau)의 경우는 어느쪽으로 가건 갈 수 는 있지만,

대부분의 노선은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을 거쳐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임으로 참고하자.


아래는 인터라켄(Interlaken) 지역의 철도 노선임으로 참고하자



(출처 : http://www.ifjungo.ch/jungfraujoch/access.html)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역의 풍경





그린델발트(Grindelwald) 역의 풍경





아래는 인터라켄(Interlaken) 시내의 여러 모습들이다.


막상 보니, 인터라켄(Interlaken)에서의 사진이 가장 없다...





푸른 빛의 아레강의 저녁 풍경










각각의 여행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다시 다음편에서 좀 더 이야기 하고자 한다.


오늘은 로도스섬(Rhodes Island) 여행의 세번째 편으로  린도스(Lindos)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로도스섬(Rhodes Island) 전반에 관한 건 1편 "[그리스/로도스(Rhodes)] 로도스 섬 (Rhodes Island) 여행 (1) - 가는법, 주요 여행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링크-> http://writingsouler.tistory.com/22


린도스(Lindos)로도스(Rhodes)에서 약 47~48Km 로 차량으로 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실제로는 가는 중간 중간 내려 사진을 찍고 잠시 쉬면서 갔음에도 1시간도 안걸려 도착하였다.






이동은...물론 나의 경우는 차를 이미 렌트한 상황이었음으로....이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출처 : Google Map)


차를 타고 해안도로를 따라 곧장 달리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하얀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곳이 바로 린도스(Lindos)!



좀 더 도로를 따라 가면 린도스(Lindos) 마을로 들어가는 표지만이 나오고,

길을 따라 들어가면 마을 입구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맞은 편으로는 험해 보이는 절벽과 동굴 등이 있다.



파도와 바람과 오래도롯 맞서 싸워온 듯한 바위들



바위 절벽 아래의 염소들이 격하게(?) 외지인을 반겨 준다.

우리가 다가가니 풀을 뜯다가 급 이동.....



마을 입구로 들어서면 언덕길이 시작되고 따라 올라가면 온통 하얀 세상이 펼쳐진다.



역시나 비수기때의 방문이라...

문을 열고 있는 가게를 찾지가 쉽지 않았다.


여기저기 골목을 누벼 본다.

하얀색 집들 사이사이로 그리스 만의 독특한 느낌이 나는 벽돌 집들도 중간중간에 보인다.



지붕위 종이 달려있는 문...



뒷모습 까지는 괜찮다는 출연자의 의사에...

유일한 갈래길 사진을 한장 업..



이어 지는 골목들.

빽빽히 이어지는 하얀 골목 사이로 보이는 너무나 깨끗하고 파란 하늘에 다시 한번 힐링.



그렇게 골목 골목을 다니다가...

드디어 발견한 유일하게 문을 열고 있는 어느 레스토랑..

들어가 보았으나 역시나 사람은 우리 뿐이다..


한쪽 벽면에 크게 자리 잡고 있는 린도스(Lindos) 벽화.

그냥 마을 주민인지라, 영어가 능통하게 통하진 않았지만 메뉴를 시키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각자 먹고 싶은 리조또를 시켜 맛있게 한끼를 해결!

역시나...급히 먹느라 사진은 잠시 잊어 버렸다...


따뜻하게 한끼를 먹고 배를 든든히 채운 후 다시 골목 골목 투어.



골목을 걸어 나오다 보니 자연스럽게 초입의 광장 쪾으로 나와졌다.

아마도 처음 시작할때는 다른 길로 들어서서 보지 못했던 듯.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그리고, 좀 더 문을 열고 있는 가게가 많았다면 조금더 구경거리가 많고 활기찼을 것 같지만,

조금은 아쉬움을 안고 린도스(Lindos) 투어는 이만 마무리.


산토리니를 먼저 들렀다가 로도스(Rhodes)에 오게 된다면,

아마도 린도스(Lindos) 에서 감흥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로도스(Rhodes)에 어느 정도 머무르고, 또 산토리니를 아직 가보지 않은 상태라면,

이 작고 깨끗하고 순수한 마을은 충분히 여행으로 또 힐링을 위해 가치 있는 곳이다....

로도스 섬(Rhodes Island)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데 이어,

2편은 로도스섬(Rhodes Island) 여행의 핵심인 로도스(Rhodes)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자 한다.




로도스섬(Rhodes Island) 전반에 관한 건 1편 "[그리스/로도스(Rhodes)] 로도스 섬 (Rhodes Island) 여행 (1) - 가는법, 주요 여행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링크-> http://writingsouler.tistory.com/22




로도스(Rhodes)는 로도스섬(Rhodes Island)의 북쪽에 위치한 도시시로 로도스섬(Rhodes Island)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다.

사실 직접 가서 여행한다면 도시라기 보단 마을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로도스(Rhodes)로 가는 방법은,


 (1) 배를 타고 로도스섬(Rhodes Island)으로 올 경우는 바로 구시가지와 맞닿아 있는 항구로 들어옴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2)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경우는 공항에서 택시 or 렌트카 를 이용해야 한다.




<로도스(Rhodes) 항구 위치>


(출처 : Google Map)


배를 타고 오면 위의 지도에서 보이는 붉은 Point 지점의 여객터미널에 도착하게 되며

그 아래로 녹지가 둥그렇게 감싸고 있는 부분이 구시가지

그리고 그 좌측상부 가 신시가지 이다.



비행기를 타고 올 경우 공항에서 신시가지까지의 거리는 대략 13~14Km 정도이다.

택시를 타라고는 하였지만 사실상은 렌트카를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사실상 성수기에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대부분 택시나 버스등의 대중교통을 찾아 보기가 다소 힘들다.


더욱이 내가 갔을 때는 1월 비수기에 방문하여,

택시는 정말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


무엇보다 섬 이곳 저곳을 둘러보길 원한다면 아무래도 렌트카가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호텔은 대부분 섬의 북쪽 모서리 지점의 인근 및 해안가를 따라 많이들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머물렀던 호텔은 북쪽 가장 끝에 위치한 Mediterranean Hotel.

비수기 덕분에 방이 넉넉하여 체크인을 하니 친절하게도 방을 업그레이드 하여 Suite Room으로 바꿔주었다!



호텔의 모습과 호텔에서 바라본 beach.





아래 사진의 왼쪽 끝에 보이는 건물은 아쿠아리움 이었는데,

갔을 당시에는 폐장 상태였다.


어짜피 지중해와 파란 하늘에 흠뻑 취해 아쿠아리움 따윈 무관심.....


저녁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해안가를 따라 구시가지로 걸어서 산책(?)






우측 해안가에 위치한 이쁘장한 레스토랑...

이따가 저녁및 간식은 저기서 해결하기로 결정!






배를 타고 로도스섬(Rhodes Island)로 들어오게 되면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풍경

옛 전설에는 지금의 사슴상이 있는 위치에 큰 거인의 상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해안가 도로를 따라 걷다 보니 자연스레 성곽안의 구시가지로 진입하게 된다.






성곽 안으로 들어서 조금 걷자 이내 보이는 기사의 길(The street of the Knights)




해가 지고 늦은 시간.

모든 가게들은 이미 문을 굳게 닫고 붉만 밝히고 있다.

아마도 비수기라 더 일찍 닫은듯...






첫날임으로 가볍게 구시가지 산책을 마치고

아까 봐둔 레스토랑으로 가서 저녁을 먹기로 함!


안으로 들어가니 아쉽게도 창가쪽 자리는 이미 만석.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다시 보니

내부가 무척이나 예쁘다.






첫날의 여행은 이렇게 끝내고

다음 날 본격적으로 구시가지 부터 여행을 시작!



차를 몰고 어제 걸어갔던 해안 도로를 따라 적당히 가다가

성곽이 보이기 시작하자 여기저기 흔한 주차장에 적당히 차를 주차하고 본격적으로 시작!



(출처 : Google Map)



차를 주차한 곳은 지도의 붉은 Point 인근 위치.


구시가지 내의 지도는 아래에서 아래 website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광 정보 및 Map Website

http://www.rhodes.gr/en/ipolimas/touristikosodigos/xartis/


구시가지 지도


http://www.rhodes.gr/userfiles/f3d32225-c364-4819-aea4-00cf65c58887/3rhodesmedievaltowneng.jpg



성곽 안으로 들어서자 고대 그리스의 느낌이 생생이 재현된다.

마침 사람도 거의 없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우리만 이곳으로 떨어진 느낌.





밤에 본 풍경과는 또 다른 기사의 길(The street of the Knights).

이전의 시절에는 기사들이 성문을 지나 궁까지 들어가는데, 이곳으로 말을 타고 지나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불리우게 된 기사의 길.

차량 한대는 거뜬히 지나다닐 정도의 폭이다.





기사의 길을 따라 계속 올라 끝에 다다르자,

왼편편으로 둥근 지붕의 Suleman Mosque 가 눈에 보인다.

우선은 지나쳐서 Palace of the Grand Master of the Knights of Rhodes (기사단장의 궁전) 으로 가기로 결정





조금 더 직진하자 웅장한 모습의 Palace of the Grand Master of the Knights of Rhodes (기사단장의 궁전)의 입구가 나타나고...

무엇보다 잘 보전되고 관리되는 모습에 다시 한번 놀람.






안으로 들어가 위해서 표를 사서 입장!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아마도 입장권의 가격은 EUR 7 정도. EUR 10을 넘지 않는다.


안으로 들어가면 궁전 내부의 광장은 물론,

건물 내부의 이곳 저곳을 살펴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사람이라곤 우리가 전부..;;;






서울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파란 하늘과 엄숙하고 조용한 내부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


아래는 건물 내부에서 창밖을 통해 바라본 구시가지의 모습.




한참을 사람이 없는 중세 시대에 흠뻑 빠져 있다가,

궁전을 나와 다시 밖으로....


길을 따라 아래방향으로 내려가며 구시가지 중심부로 이동.





역시나...

비수기로 인해 가게들이 모두 가게를 닫고 조용한 모습.

늘 사람에 치이는 여행을 하다가, 오히려 사람이 없고 조용하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물론....가게들이 많이 문을 닫아 조금 아쉬운 부분도..









로도스(Rhodes)의 구시가지 관광은 여기까지.


지도만 보면 내부가 많이 넓은 듯 하지만 어디서 들어오건 충분히 걸어서 구시가지 주요 Point를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저렇게 돌아 본게 불과 반나절도 걸리지 않았다.


물론, 나의 경우는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아 이런저런 구경을 하는 시간이 더 단축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구경 후 신시가지 에서 점심을 먹었다.

신시가지는 아래 지도에 보이는 원 안을 중심으로 여러 레스토랑들과 가게들이 있음으로 참조할 것



(출처 : Google Map)


내가 식사를 한 곳은

Ionos Dargoumi St. 에서 Nikiforou Mandilara St. 로 들어가는 쪽으로 있는 이쁘장한 식당!




급하게 먹느라 음식 사진은 패스....

내부도 하얗고 조금은 고풍스럽게 인테리어!

음식 맛도 굿굿!! 하지만 조금 비싼게 흠??





점심을 먹고 골목골목을 누비다 보니 하얗고 이쁘장한 성당이 나온다.








오후는 로도스(Rhodes)의 하얀 마을 린도스(Lindos)로 이동!.



린도스(Lindos) 여행은 다시 다음 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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